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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로 피서를 가다.(2004.8) 2004년 8월 1일 어머님을 모시고 지리산 뱀사골로 피서를 2박 3일 일정으로 갔다왔다. 저기 오른쪽 나무가 있는 뒤편에다 방을 얻었다. 진주에서 오후 12시가 넘어서 출발 했기 때문에 물에 들어갈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래도 아이들은 어서 들어가고 싶은 모양이다. 건일이,정유,강인이가 먼저 들어갔다. 나는 놀기를 좋아해서 차안에다 노래방 기기를 설치했다. 그래서 내차를 몰고 갔더니 영주 엄마가 좋아라고 마이크를 잡는다. 원래 마이크 체질(?) 이다보니.....^^ 이튿날 아침 9시이전에 기상하여 아침공기를 마시며 셀프로 한컷했다. 아침 9시라 아직은 물에서 노는 아이들이 별로 없다.했는데.. 엥!~ ⊙.⊙! 어디보자 ~ 정유,건일이,영주가 보트를 제일먼저 타고 물놀이를 하는구나.... 9시가 넘어서자.. 2008. 9. 3.
콰이강의 다리.(?)... 2004년 6월 진주에서 벙개를 하기전에 5월 22일 마산에서 바다로님,별이님,마카님,피시즈님, 과 함께 작은 벙개를 했었다. 그리고 5월 23일 진주로 와서 진주 내동면에 있는기차가 지나가는 철교를 촬영을 했는데, 바다로님은 이다리를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렀다. 이때가 5월 23일의 모습이다.비가안와서 강바닥이 다 보인다. 그런데... 약 한달 뒤에는 비가 엄청 왔다. 이때가 6월 20일 이다. 비가 엄청나게 와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흘러간다. 저 콰이강의 다리 위에서 기차가 오는 모습을 찍고 싶었다. 그러나 기차가 언제 올지도 모르고,또 철로위에 올라가는것은 위법이기 때문에, 참기로 했다. 그러나 언젠가는.....^^ 2008. 9. 2.
진주벙개(2004.6.) 2004년 6월 12일,진주에서 BLOGn 벙개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바다로님이나 나나 형편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BLOGn 분들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자,는 뜻에서 내친구 바다로님이 주최를 했습니다. 모임의 첫장소는 삼천포와 남해를 연결하는 삼천포 연륙교밑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모임시간은 8시. 시간이 되자 온라인에서 보든 얼굴,처음 만나보는 분들 이지만 그러나 낮설지 않는 반가운얼굴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네요. 블로그분들이 다모이자, 첫번째로 간곳은 횟집입니다.여기서 서로 소개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모임이 있기전에 신신당부 하여 음식을 깨끗하게 해 주라고 그렇게도 부탁을 했는데... 마음에 썩 들지를 못했습니다.회가 많이 남더군요. 밤 11시 20분이.. 2008. 9. 2.
아버지 운명 하시다... 이런 포스트는 안올리고 싶었다. 그러나 나의 인생 이야기 이기 때문에 올린다. 2004년 5월 5일 어린이날. 내마음의 지주이고.우리가족들의 마음의 지주 이신, 아버지께서 운명 하셨다. 운명 하시기전 한달간 경상대 중환자실에서 고생고생 하시다가 돌아가셨다. 불과 몇달전 까지만 해도 남해 보리암까지 다녀 오시고도 이렇게 정정 하셨는데..... 결국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길을 떠나셨다. 돌아가시고 난뒤에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느냐만은, 생전에 효도 못한것이 많이 후회 스럽다. 아버지는 내동 공원묘지 높은곳.진주남강 물줄기가 굽이쳐흐르는것이 보이는곳에 모셨다. 그리고 운명 하시고난 49일째 진주 대룡산 천진선원에서 49제를 올렸다. 여기서도 마음 상한일이 있었다. 영원히 내가 죽기전에까지 가슴에 못이박.. 2008. 9. 2.
진주 소싸움.*1.(2004.3) 2004년 3월 27일 월요일에 진주에서는 소싸움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당시는 소싸움 경기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싸움 경기가 있을때 임시로 상설 경기장을 만들어서 소싸움 경기를 했습니다. 상설 소싸움 경기장.... 뒤에 보이는 곳이 서장대... 서장대 밑의 고수부지 에서 대기중인 싸움소들... 어허~ 지금은 싸우면 안되지!~ 전면에 보이는 다리가 천수교다.그 뒤로 망진산이 보이네요. 드뎌 소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밀고 당기고 푸~ 푸~~ 거친숨을 몰아내쉬며 전력을 다해 싸웁니다. 경기장 바깥부분 에서는 막걸리 한사발로 목을 축이며 소싸움 경기를 지켜 보고 있네요. 정유도 소싸움을 관전하다가“너무 가까이 가면 위험하다!”라고 하자 나를 쳐다보네요. 내 한테는 하나밖에 없는 내 딸이다. 이때가 6살때다.. 2008. 9. 2.
가게 문을 닫다.... 열쇠를 하면서 차는 타우너를 타고 다녔다. 차가 작아서 좁은 골목길도 잘 다닐 수 있기 때문이였다. 그런데 이차가 수명이 다해서 폐차 하는셈치고 팔아 버렸다. 2005년 2월 12일 어머님 집앞에 세워둔 차.... 그리고는 생전에 아버님이 타시던 자전거를 가게로 가져 왔다. 그러다보니 일이 제대로 되는것이 없다. 그래서 갤로퍼 구형을 하나샀다. 내형편이 어렵다 보니 돈은 내가 지불을 못했다. 장사가 잘 안되다 보니 결국은 전세금 다 까먹고는 가게를 비워 주어야만 했다. 그리고는 집에서 전화오면 전화받고는 출장을 갔다. 그러다가 2007년 5월 15일 한통의 전화를 받고는 열쇠를 완전히 그만두게 되었다. 2008. 8. 26.
가게앞의 가을정취.... 2004년 11월 12일 가게앞의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었다.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은행잎을 모아서 가게앞에다 뿌리고 촬영을 했다. 가을의 정취를 더욱더 느끼게 할려고..........^^ 가을이 되다보니 온 산과 들이 물들어 간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러나 내게는 그런 여건이 주어지지 않았다......... 2008. 8. 23.
오강산열쇠... 전자제품 가사였던 내가 어쩌다가 열쇠바람이 불어서 운영을 하게 되었던 열쇠가게.. 이 열쇠가게를 해 볼려고 많은 돈과 시간을 기술료는 기술료대로 300만원을주고 1년을 허송세월을 보냈다. 돌아다 보면 내자신이 참으로 생각을 잘못했다. 2004년 10월 24일 오후 7시. 오늘도 전화 한통없다. 하도 갑갑해서 담배만 죽어라고 피웠다. 어재튼간에 지금 여기서 부터 내가 살아가는 人生 이야기를 써볼려고 한다. 차근 차근히 시간나는대로...... 200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