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젊은날의 가슴아픈 추억이 서려있는 곳 혹시나 그님이 찾아 올려는지...

산사의 향기.33

금산 보석사(錦山 寶石寺).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간단한 식사를 한 다음 찾아간 곳은 보석사였습니다. 보석사 주차장입니다. 10월 22일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를 지냈는가 봅니다. 주차장 한편에는 이 동네 주민들께서 이 지역 토산품을 팔고 있더군요. 역시 인삼을 주로 팔고 있었습니다. 보석사 일주문입니다. 단청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단청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주문을 지나서 보석사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조금 걸어가니 작은 누각이 하나 나오네요. 누각 안에는 의병 승장비가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靈圭大師毅禪閣碑(영규대사의선각비) 아마 큰스님들의 부도인 것 같습니다. 보석사 은행나무 진입로입니다. 진입로 주변에는 꽃무릇을 많이 심어놓았더군요. 여기는 아마 모르긴 해도 적묵당 뒤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천연기념물 365호.. 2023. 6. 22.
청도 운문사. 2019년 6월 4일 화요일 진주시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 에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청도 운문사와 와인터널인데, 저는 신안동 풍물단에 속해 있어서 같이 갔다왔습니다. 아침 8시가 지나서 진주시를 출발해서 오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오전 10시가 조금 지난시간에 운문사 주차장에 도착 했습니다. 휴게소 뒷편으로 보이는 산이 아마도 지룡산자락 인것 같습니다. 운문사로 가는 입구 매표소 앞에는 돌기둥이 두개가 서있는데 왼쪽에는 운문승가대학(雲門僧伽大學) 이라고 새겨져 있고 오른쪽에는 호거산 운문사(虎踞山雲門寺)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운문사 매표소 입구에는 청도 관광명소 안내 표지판이 서 있었습니다. 청도 관광 안내지도 입니다. 청도 명산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 놓은 글 입니다. 운문.. 2019. 7. 4.
백마강 고란사. 수덕사를 견학하고 다시 버스에 몸을 싣고 두번째로 간곳이 부여 백마강과 고란사 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유람선을 타기위해 구드레 선착장으로 갑니다. 구드레 선착장 풍경 입니다. 유람선을 타고가면서 보니 저 멀리 작은 암자인지 정자인지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지도에서 찾아 볼려니까 안나오더군요. 유람선의 스피커 에서는 백마강과 고란사에 대한 흘러간 옛노래가 흘러 나오더군요. 구드레 선착장에서 고란사로 가는 중간에 있는 또 다른 선착장 입니다. 고란사 유람선 선착장에서 다시 구드레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유람선 입니다. 고란사 유람선 선착장 입니다. 선착장 뒷편위에 고란사가 보입니다. 유람선은 고란사 선착장 앞에서 한바퀴 돌면서 저기 보이는곳이 낙화암 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어떤사람은 바위의 형태를 보고는 .. 2018. 8. 6.
덕숭산덕숭총림수덕사. 지난 7월 12일 목요일에 진주시 신안동에서는 신안동 봉사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동민화합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갔다왔습니다. 견학장소는 충남 예산 덕숭산에 있는 덕숭총림 수덕사와 충남 부여에 있는 백마강과 고란사 였습니다. 오전 8시에 진주를 출발하여 산청휴게소에서 한번쉬고 두번째로 진안 마이산 휴게소 에서 10분간 휴식을 취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글을 쓰면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링크를 연결 해놨습니다. 파란색 글자위를 클릭으르 하면 연결 됩니다. 마이산 휴게소에서 바라본 마이산 입니다. 마이산 휴게소 사진은 스크롤 압박으로 생략 합니다. 오후 12시가 조금 지나서 수덕사 주차장에 도착 했습니다. 그리고는 수덕사를 향해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수덕사로 가는 길 양옆에는 식당가와 기념품 가게들이 .. 2018. 7. 31.
부산 해동용궁사. 약사여래불 부처님 앞에 잠시 섰다가 고개를 돌려 바다를 쳐다보니 해동용궁사가 파노라마처름 시야에 펼쳐 집니다. 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해풍이 몰아치는 갯바위위에 어떻게 절을 지을 수 있었을까? 아마도 부처님의 법력으로 지을 수 있었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서 잠깐 용궁사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내려 가겠습니다. 용궁사의 역사 옛날부터 숫한 신비와 변화를 간직하고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온 바다! 잔잔함의 평화로움이 있는가 하면 폭풍우를 동반한 성냄도 있다. 대개의 사찰이 山中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水上法堂)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곳 해안고절처(海岸.. 2016. 11. 28.
부산 해동 용궁사 가는길. 지난 10월 27일 진주시 신안동 주민 자치센터 에서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견학도 할겸 부산 해동 용궁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오전에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및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을 견학을 하기로 했는데 부산 벡스코에 오전에 높으신분이 오신 다기에 해동용궁사부터 먼저 구경을 하였습니다. 아침 8시 30분 진주 신안주민센타 라고 표시되어 있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는 박람회가 열리는 부산을 향해 미끄러지듯 출발을 하고 부산으로 가던중 진영휴게소 에서 잠시 10분간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 했습니다. 드디어 부산에 왔습니다. 버스 차창밖으로 2005년 11월 18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열렸던 제13차 APEC정상회담 회의장소인 동백섬의 누.. 2016. 11. 20.
여수 향일암. 지난 4월 7일 진주시 신안동 풍물단에서 여수 향일암으로 야유회를 갔다왔습니다. 4월 6일부터 밤새도록 비가 내려서 취소를 할까 하고 의논한 결과 가기로 했습니다. 비는 오전에 조금 내리다가 그쳤습니다. 그래서 향일암으로 올라가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아침 8시 30분까지 진주 신안동 공설운동장 1문앞으로 가니 버스가 벌써 도착해서 풍물단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안에서 이것 저것 준비하는데 30분정도 소요가 되었고 9시가 되서 버스는 조용히 공설운동장을 뒤로 하고 향일암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진주를 출발한 버스는 9시 40분경 섬진강강휴게소에 들러서 10분간 쉬었다가 다시 향일암으로 출발 했습니다. 이제 거의 다와 가는것 같습니다. 앞에 운무에 쌓여 있는산이 봉황산 인듯 합니다. 오전 11시 .. 2016. 4. 26.
진주 의곡사 대웅전을 새로 짓다. 나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목욕부터 먼저 하고 출근해서 배차받고 먼저 들러는곳이 진주 의곡사 이다. 그러나 택시일을 처음으로 시작 할 때부터 의곡사를 들른것은 아니다. 어느날인가 손님을 의곡사에 모셔드리고 이왕 절에 왔어니 합장이나 하고 가야겠다... 하고 합장을 하고 운행을 하는데 부처님께서 도와주시는걸까? 그 날따라 손님이 엄청 많다. 아하 부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모양이다.... 라고 생각해서 그 뒤로 운행을 하는 날 이면 반드시 의곡사 부터 찾아서 부처님께 참배를 하고 운행을 하게 되었다. 2014년 3월 중순 부터 의곡사를 찾기 시작 했는데 그전에는 의곡사 입구에서 합장만 하고 가다보니 대웅전을 새로 짓는줄을 몰랐다. 그러다가 의곡사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옛날 대웅전은 없어지고 새로 대.. 2015. 10. 1.
호국사. 지난 10월 진주의 축제기간에 호국사를 참배한적이 있어서 포스트를 올려본다. 진주성 서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이 호국사다. 호국사 절 입구 왼편에 서있는 호국사 안내 표지판이다. 절입구 현판에는 月影山護國寺(월영산호국사) 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호국사 절입구를 들어서면 사천왕이 양쪽에 서있는데 왼쪽에는 동방의 지국천왕이 비파를 들고있고 그 옆에는 남방의 중장천왕이 용을 손에 들고 서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북방에 다문천왕이 검을 들고 서있고, 그옆에는 서방에 광목천왕이 탑을 들고 서있다. 호국사 절입구 문을 들어서면 절마당 왼편에는 眞府殿(진부전)이 위치해있다. 진부전 아래에는 천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밖에서만 살짝 엿보고 들어가지는 못했다. 절마당 오른쪽에는 사무실이 자리를 잡고있다. 진부전 안쪽.. 201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