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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10

흐린날의 진양호 벚꽃 ...(2007/03/29 23:59 * 파란) 모처름 오랫만에 출사를 한번 나갔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려서 좋은사진은 담지를 못했습니다. 하기야 날씨가 좋아도 내수준으로는 좋은작품 담기가어렵습니다만은...... 우째튼간에 오랫만에 출사니까 한번 올려 봅니다.^^ 모처름의 출사 인데 날씨가 흐려서 .... 쯥... 다음에 날씨가 좋은날 한번 더 가봐야 겠슴다... 그런데 그때 혹시 벚꽃이 다 져버리면 어쩌지..... 그래도 할 수 없지뭐...... 블로그님들 3월도 몇일 안남았네요. 3월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날 되이소오!~ *^^* 2012. 8. 31.
추억의 사진,(파란) ..... 오늘 바다로님 집에 놀러 갔다가 지난날 지금 보다는 조금더 젊었을때의 사진을 보고는, 급히 디카를 꺼내서 담았습니다. 바다로님도 한때 통통한때가 있었답니다. 저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 옆으로 벌어졌지만...ㅋ~ 급히 주워 담느라고 형광등 조명을 생각을 못했네요.....^^ 먼저 바다로님 독사진 부터 공개 합니다..... 한때는 오토바이 여행을 하기도 했답니다. 친구 결혼식날 엄청 긴 축사를 읽어며... 이 사진은 약간은 꺼벙 해 보이는것 같네 ㅋ~...... 또 우찌 보면 아가씨 같기도 하고..... 아!~ 저 보라색 샤츠를 입고 나가면 아가씨들이 서로 을 던져 주더라구요. 또 다른 친구 결혼식날 진주 진양호에서.... 자전거 하이킹 중에....왼쪽에서 첫번째가 저구요,네번째가 바다로님... 세월이 흐르.. 2012. 7. 19.
모처름의 나들이 ..... 2012. 7. 13.
양마산에서 진양호 전망대까지... 진양호 산림욕장 끝까지가서 진양호 수면에 비친 낙엽송을 보고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갈림길, 여기에 이정표가 하나 서 있어면 좋을텐데.... 왼쪽으로 가면 만남의숲, 상락원, 순환 등산로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양마산 팔각정자로 가는길 이다. 갈림길이 산마루 이다보니 팔각정자로 가는길은 내리막길로 접어든다. 그런다음 다시 오르막길로 접어들고 다시 대체로 순탄한 길로 접어드는데, 등산로 주변에는 마삭줄이 길동무를 대신 해 준다. 이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명상의숲, 그리고 양마산 팔각정자가 있다. 명상의 숲, 지도는 상락원 앞의 만남의 숲에서 보던 지도와 똑같다. 다만 현위치는 조금 다르게 표시 되어 있다. 양마산 팔각정자, 그런데 예전에는 2층이였는데... 혹시 태풍에 소실된후 새로 지었나.... 2011. 12. 17.
상락원, 그리고 진양호 산림욕장. 비봉산에 갔다온지 이러저러한 이유로 산에 못간지 일주일이 되었으니, 오늘은 진양호 산림욕장으로 한번 가봐야겠다. 아침 10시 7분 대문을 나서서 집근처 슈퍼에서 작은 물한병을 사서 배낭옆에 넣고 자전거를 타고 진양호 상락원 표지판이 보이 는 곳까지 왔는데, 장갑을 껴도 손이 너무 시리다. 여기서 따사로운 햇볕을 몸으로 받으며 담배 한개피를 꺼내 연기를 내뿜으며, 약 15분정도 지나다보니 손이 어느정도 풀린다. 다시 자전거에 올라탔다. 판문동 소싸움 경기장에서 상락원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저멀리 상락원 입구가 보이고 그 뒤로 진양호 산림욕장이 보인다.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양지에는 서리가 없지만 음지에는 아직 서리가 그대로 남아 있다. 진주시 노인종합 복지타운, 상락원 입구. 상락원 입구를 지나자 상락.. 2011. 12. 16.
만약에.... 그럴일이야 전혀 없지만, 만약에 첫사랑을 만나면..... 억새풀이 무성하게 피어있는 호수가 보이는.... 예쁜 꽃이 피어있는 테라스에서 둘이 정답게 앉아 차한잔을 마시며, 그 동안에 못하였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그러나 그럴일은 전혀 없다. 나의 첫사랑은.... 만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장소제공 :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언덕위의의 하얀집. 2011. 11. 19.
어머니... 모처름만에 내가 시간이 많은관계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서 몇가지 검사를 하고 어머님과 함께 진주 진양호를 찾았다. 어머님과 함께 외출은 실로 오랫만이다. 카메라를 안가져 갔지만 스마트폰이 있어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동물원에 호랑이 구경 가실랍니꺼? 하니 안가신단다. 그래서 진양호 전망대로 모셨다. 11월의 가을, 온 천지가 붉게 혹은 노랗게 물들었다. 은행나무도 유행따라 노오란 옷으로 치장을 하고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 들에게 환한 미소로 답례를 한다. 그러나 심술굿은 가을바람은 그게 못마땅한지 은행나무를 괴롭힌다. 은행나무는 가을바람 이 자기를 괴롭혀도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이것이 자연의 순리이거니 하고 자기의 분신인 나뭇잎을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만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어머님, .. 2011.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