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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驛馬車.!/정유.13

선물 ... ^^ (2007/08/25 * 파란) 몇일전에 저의 딸 정유로 부터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아빠 제가 아빠 휴대폰 고리를 하나샀어요. 엄마것 하고 아빠것 하고 하나씩 샀어요. 컴퓨터 책상위에 올려 놓을 테니까 나중에 보세요.” 그래서 “ 니가 돈이 어데 있어서 샀니?” 하고 물어보니... “저금통에 들어 있는 돈으로 샀어요.” 라고 하더군요. 퇴근하고 집에오니 그때까지 딸래미는 안자고 있더라구요. 밤10시가 훨씬 지났는데 말입니다..... 제가 머리 털나고 나서 거의 50평생에 딸래미로 부터 처음받아보는 선물이기에 오랫만에 포스트를 하나 작성 해 봅니다. 우찌보면 딸자랑 같지만......^^ 그래서 바로 휴대폰에다 달았슴다.....*^^* 좀 못생겼지만 요즘 우리 딸래미는 지딴에는 재주(?)를 좀 부립니다.....^^ 이제 처서도 지나갔.. 2012. 8. 31.
정유의 편지 ... (2007/08/06 00:25 * 파란) 몇일전에 저는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딸 정유 한테서 온 전화 였답니다. “아빠 엄마가 금붕어 키우고 싶데..... ” “엄마가 키우고 싶은게 아니고 니가 키우고 싶은거지...” “아니예요.! 정말로 엄마가 키우고 싶다고 그랬어요.!” “알았다. 나중에 엄마하고 상의 해보자.”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아빠.! 엄마 한테는 전화하지마세요. 제가요. 컴퓨터 책상위에 편지를 써 놓을께요. 꼭 읽어 보세요.” “알았다. ^^ ” 그리고 퇴근 해서 집에 와보니 편지가 한통 놓여 있더군요. 햄스터가 죽었고 계단이 많은집..... 그리고 우편번호를 적긴 적었는데 우편번호가 아니고 전화번호를 적었네... ㅋ~ 편지 봉투 뒷면에는 아빠, 물고기, 그리고 정유와 .. 2012. 8. 31.
신안 초등학교 봄 운동회 ... (2007/05/10 14:59 * 파란) 오랫만에 포스트 하나 올립니다. 몇일전에 저의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가 봄 운동회를 했답니다. 그래서 모처름 시간을 내서 몇장만 담아 왔습니다. 정유는 손바닥위에 턱을 올려놓고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정유야!~ 하고 부르니 활짝 웃으며 V 신공으로 답변을 ... 또 무슨생각을 하고 있니?... 잉! 쌍 V 신공이다. 달리기.... 그리고 1등.....(끝에서) ^^ 먹을것을 들고 행복해하는 저 모습... 쉬는 시간에 친구와 게임을 하며 즐거운듯 웃고 있다. 선생님도 옆에서 웃으며 쳐다보고 있다. 옵션으로 어머님들의 훌라호프 돌리기..... 아이구 이뻐라.... 저희 딸아이는 저기 없습니다. 딸아이가 그러는데 자기적성에 안맞다네요...ㅎ~ 또 다른 이미지의 살사댄스... 아이구 잘한다. 내딸이 아니라.. 2012. 8. 31.
가을엔 운동을 하겠어요....^^ (2006/10/12 18:46 * 파란) 가을 ! ....... 낙엽의 계절... 사색의 계절... 그리고 ... 천고마비의 계절 ... 사람이라고 살찌지 말란법 있습니까.? 살찌기 전에 운동을 해야죠... 그래서 운동 하러 나왔습니다....*^^* 이곳 진주도 서서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 하네요. 2012. 7. 31.
모처름 정유와 함께(2006.8.21.) ..... 오랫만에 정유(저의 딸)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아이와 함께 놀다보니 땀도 났지만, 정유의 밝은 웃음속에서,정유에게는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는것 같습니다. 이것 뒤에서 밀어준다고 땀깨나 흘렸습니다. 너무세게 밀면 무섭다고 하고 약해지면 다시 밀어라고 하고 ..... 이것은 땀을 더 많이 흘렸습니다. 돌려달라해서 돌려 주었는데 쎄게 돌려라네요...헥헥~ 극기훈련??.........^^ 극기훈련장 밑에는 아이들이 모래성 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옛날 소시쩍 시절이 생각나서 잠시 쳐다 보았습니다.... 그 리 고 ............................................................ 개미도 먹고 살려고 이렇게 땀을 흘리는데....... 난.... 도대.. 2012. 7. 19.
운동회 하던날 (2006.5.12.)..... 오늘은 저의 딸아이의 봄 운동회 하는날이라 카메라를 울러메고 학교 를 찾았습니다. 학교 입구에 신안벌 꿈나무들의 축제 라고 적혀 있네요. 정유의 얼굴이 밝지를 못하네요.왜 그럴까?... 그리고 1학년들의 100m 달리기...준비!...자세가 안나오는뎅... 그래도 열심히 달렸읍니다. 그리고 1등을 했습니다.... (뒤에서 1등 이지만)......^^ 그리고 나서 좀 쉬었다가 1학년들의 하이라이트!(?) 공굴리기를 하러 갑니다. 정유야!~ 이쪽으로 굴려야지.... 무엇이 또 정유의 관심을 끌었을까..... 아하!~ 이것 때문인가....ㅋ~ ^^ 학부모 측에서 음료수를 제공 하네요. 할머니도 손녀의 운동회를 보러 오셨답니다. 엄마는 다른 친구 엄마들과 이야기중... 2학년들의 오재미 놀이 인데 잘 안터지네요.. 2012. 7. 13.
신안 초등학교 졸업식. 지난 2월 18일 진주 신안 초등학교 에서 제 20회 졸업식이 있었다. 오전 11시가 다되서 학교에 도착하니 플랜카드는 없고 사람들만 많이 붐빈다. 그 와중에서도 국회의원 후보나 도의원 후보들도 많이 와서 악수를 청한다. 식당이자 강당을 졸업식 행사장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제20회 졸업장 수여식 이라는 현수막이 보인다. 6학년 6반 정유의 모습이 보인다. 정유는 제일 앞줄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졸업장 수여 하는 부분을 놓쳐버렸다. 졸업장을 수여받고 교가를 부르고 교실로 가서 그동안 정들었던 선생님과 작별을 고하고 학교내에서 정유의 발이 되었던 실내화를 들고 나온다. 그런데 정유는 누구랑 통화하고 있는걸까..... 아하 !~ 채린이 한테 전화 했구나. 운동장에서 엄마가 정유를 발견하고 실내화를 받아 들고.. 201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