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마산에서 진양호 전망대까지...

 

 

 

        진양호 산림욕장 끝까지가서 진양호 수면에 비친 낙엽송을 보고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갈림길, 여기에 이정표가 하나 서 있어면 좋을텐데.... 왼쪽으로 가면 만남의숲, 상락원, 순환 등산로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양마산 팔각정자로 가는길 이다.

 

 

 

 

         갈림길이 산마루 이다보니 팔각정자로 가는길은 내리막길로 접어든다.

 

 

 

 

   그런다음 다시 오르막길로 접어들고 다시 대체로 순탄한 길로 접어드는데, 등산로 주변에는 마삭줄이 길동무를 대신 해 준다.

 

 

 

 

          이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명상의숲, 그리고 양마산 팔각정자가 있다.

 

 

 

 

            명상의 숲, 지도는 상락원 앞의 만남의 숲에서 보던 지도와 똑같다. 다만 현위치는 조금 다르게 표시 되어 있다.

 

 

 

 

           양마산 팔각정자, 그런데 예전에는 2층이였는데... 혹시 태풍에 소실된후 새로 지었나....

 

 

 

 

         팔각정자 앞에는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 진양호 전망대까지 갔다가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상락원으로 내려 갈것이다.

       여기서 앞쪽으로 가면 양마산 소정상으로 이어진다.

 

 

 

 

             진양호 전망대로 가던중에 호수가 보이는 그곳에는 억새풀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양마산에서 진양호 전망대로 가는 중간에는 작은 쉼터가 여러군데 있다. 여기는 조금 넓은편이다.

          여기부터는 등산로가 보도블록으로 깔려져 있다.

 

 

 

 

                           보도블록으로 깔려져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에는 진양호 상수원을 보호하는 곳이 있다.

 

 

 

 

          보도블록이 끝나고 계단이 이어지는데, 이 계단은 진양호 전망대로 이어진다.

 

 

 

 

            드디어 진양호 전망대까지 왔다. 여기까지 왔어니 한번 올라가봐야 되겠지...

 

 

 

 

            진양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양호, 오른쪽이 진양호의 근원지로 연결되는 곳이다.

 

 

 

 

           왼쪽에는 진양호댐이 보이고, 오른쪽은 사천으로 흘러가는데, 그곳에도 작은댐이 하나 있다.

 

 

 

 

             돌아서서 이현동방면을 쳐다보니, 서진주 톨게이트와 숙호산이 보인다.

 

 

 

 

             이제 다시 양마산 팔각정자로 갔다가 상락원으로 내려 가야겠다.

 

 

 

 

           진양호 전망대를 내려와서 양마산으로 가는 중간에 소나무에 수정구슬이 달려 있었다. 좀 찐득 하기는 하지만....

 

 

 

 

           조용한 호수에 물살을 일으키는 소리가 있어서 쳐다보니, 배 한척이 진양호 상수원쪽으로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고,

         그앞에는 조정선수가 조정훈련을 하고 있었다.

 

 

 

 

            양마산 팔각정을 지나 상락원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길따라 계속 가다보면 양마산 소정상이 있다.

 

 

 

 

            비탈진 등산로를 내려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온다. 이제 상락원이 얼마남지 않았다.

 

 

 

 

           마삭줄 사이로 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상락원이다. 오후 4시 8분. 드디어 상락원에 도착했다. 오늘은 낙엽송도 보고,

         진달래도 보고, 진양호도 보고 그럭저럭 걸은 시간이 약 5시간 정도된다. 시간과 여유만 주어진다면 산을 자주 찾고 싶다.

         그런데... 날씨가 춥다보니 자꾸 움츠려 든다... 내일은 어디로 가지?... 일단 생각좀 해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