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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186

가을 이야기 (토크송) ─ [2006/11/12 15:30 * 파란] 가을 이야기 (토크송) 제가 그녀에 관한 기억을 지울 수 있을까요? 햇살같이 가벼운 웃음으로 옅은 눈가엔 장난기만 가득했던 연인을 이른 가을날 언덕에 피어난 갸날픈 코스모스처름 해맑은 그 모습을 먼 발치에서라도 아련한 슬픔을 저에게 보냈죠. 그녀는 늘 어색한 표정에 제모습을 보곤 미운 오리새끼라고 놀리며 하얀이를 들어내고 웃곤 했답니다. 자꾸 해맑은 그녀의 뒷모습에 쓸쓸한 그림자를 보면, 저는 먼 옛날에 풋풋한 추억들을 떠올리곤 했답니다. 제가 그녀를 언제 만났을까요? 하!~ 아마 제가 그애를 처음 만난것은 빨간 단풍잎이 쓸쓸한 공원가에 하나 둘씩 쌓여가던 그해 가을 이였죠. 진한 커피에 쓸쓸한 향기처름 외로운 둘이는 짧고 긴 그가을속을 동행 했답니다. 그리고 어렴풋한 꿈속같은 가을 나그네처름 낙엽속에서.. 2012. 8. 23.
해가 나온다. 그리고 진다 ..... (2006/11/ 04 18:28 * 파란) 어제 천안에 볼 일이 있어 잠시 갔다왔습니다. 유관순 체육관 2층에서 구름속에서 해가 나와 지는 모습을 한번 담아 봤습니다. 사진 찍을 일은 많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들고, 메모리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3M 로 찍었더니 노이즈가 많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5M 로 촬영 하는건데 ..... 이 때는 다단계 NRC 한다고 돌아다녔다. 실적도 하나도 못올리고, 허송세월만 보냈다... 유관순 체육관에 간것도 NRC 때문에 갔었다. 2012. 8. 23.
무주 설천봉에서 ... (2006/11/02 10:53 * 파란) 드디어 콘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오르니 조금 쌀쌀 하기는 했지만 기분은 아주 상쾌하더군요. 다만 안개가 방해를 하기는 했습니다만은 ... 설천봉 전망대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한것이 설천봉의 운치를 한층 더해주네요. 그기다가 아침식사를 했던 식당의 주인께서 농주를 몇병 담아 주셨습니다. 설천봉에서 마시는 농주맛이란 ... 차마 글로써 표현하기가 어려울만큼 직접 마셔보지 않고는 그 맛을 모르리 ..... 설천봉에서 내려다본 풍경 입니다. 설천봉에서 약 15분~20분 정도 걸은것 같습니다. 드뎌 향적봉이 눈앞에 보입니다. 향적봉으로 올라가면서 내가 걸어왔던길을 되돌아보니 설천봉으로 내려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군요. 와!~ 드뎌 향적봉에 도착했습니다. 이 때가 12시 정도 되었답니다. 저기 돌탑 쌓아놓은 오른쪽에.. 2012. 8. 22.
무주 설천봉의 고사목. (2006/11/01 12:53 * 파란) 살아백년 죽어천년 이라고 했던가? 설천봉의 고사목은 죽어서도 그 의연한 기개를 잃지아니하고 오늘도 묵묵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어면서 설천봉을 찾는 관광객들의 모델이 되어주고 있네... 한때의 그 푸르고 건장함은 어데로가고 앙상한 뼈마디만 남았는고... 나의옷, 나의 혈육, 나의 잎사귀는 다 어디로 갔단 말이뇨... 그래도 나는 외롭지 않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어서 외롭지가 않다 ... 아니벌써 11월 이네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 즐겁고 상쾌한 11월 되이소. 잠깐 !!! ~ 감기 조심 하이소오 ~ *^^* 2012. 8. 22.
무주 리조트.(2006/10/31 15:36 * 파란) 교장선생님의 안내로 1박을 지낸 휴양림 입니다. 여기서 일단 구천 초등학교로 이동 합니다. 구천 초등학교 수련원 입니다. 이제여기서 무주 리조트로 갈겁니다. 10월의 무주 리조트 풍경 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콘도라를 타고 설천봉으로 올라갈겁니다. 콘도라를 타기위해 걸어가는 길가에는 풍접초(칠보쪽두리꽃)가 활짝피어 관광객들을 말없이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그런데 이꽃의 꽃말은 시기, 질투, 불안정, 이며 크기는 약 1m 정도되고 꽃은 8~9월에 핀답니다. 콘도라를 타고 설천봉으로 가면서 ..... 이른바 항공촬영(?) 입니다... ㅋ~ ^^ 콘도라를 타고 가면서 발아래 보이는 리조트의 풍경을 잠시 담아봤습니다. 이제 설천봉의 고사목을 찍어러 가야겠습니다. 2012. 8. 22.
무주 제6경 일사대(수성대), 그리고 스님바위. (2006/10/30 16:53 * 파란) 라제통문을 촬영은 했는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ISO 값을 800으로 놓고 촬영 하고 나와서 ISO 값을 변경을 하지 않고 촬영 하는 바람에 노이즈가.... 이런... 쯥~ 할 수 없지..... 결국 휴지통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ISO 100 으로 수정 한 후 촬영했던 사진만 올려 봅니다. 그래봤자 사진실력이 나아지는것은 아니지만 ..... ㅋ~ ^^ 무주 제6경 일사대(수성대) 의 모습 입니다. 무주 제6경 일사대(一士臺) 는.... 구천동에서도 3대 경승지의 하나로 손꼽히고 수성대[水城臺] 라고도 하는데 라제통문에서 6.1km 지점에 있습니다. 서벽정 서쪽에 우뚝 솟은 기암이 배의 돗대모양을 한 절경으로 구한말의 학자 연제 송병선이 이곳에 은거하여 서벽정을 지어.. 2012. 8. 22.
무주 곤충 박물관 ━ 반디랜드.2 (2006/10/30 10:24 * 파란) 이제 본격적으로 곤충을 보러 들어갑니다. 너무도 많은 곤충이 나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감탄사가 연발로 쏟아지더군요. 그러나 다 올릴수는 없고 일부만 올려 봅니다. 이문을 통과해서 들어갑니다. 비록 인공으로 조성되었지만 그래도 눈앞에 자연경관이 펼쳐집니다. 사진 제일 위 좌측 부터 우측으로 4마리씩, 첫번째줄 → 섬서구 메뚜기(섬서구메뚜기 科), 밑들이메뚜기(메뚜기 科), 실베짱이(여치 科), 줄베짱이(여치 科), 날베짱이(여치 科). 두번째줄 → 긴꼬리(긴꼬리 科), 청날개애메뚜기(메뚜기 科), 긴꼬리쌕쌔기(여치 科), 매부리(여치 科), 팥중이(메뚜기 科). 세번째줄 → 쌕새기(여치 科), ?메뚜기(메뚜기 科), 검은다리실베짱이(여치 科), 네번째줄 → 뚜꺼비메뚜기(메뚜기 科), 한국민날개밑들이메뚜기(.. 2012. 8. 21.
무주 곤충 박물관 ━ 반디랜드. (2006/10/29 20:52 * 파란) 1박 2일 동안 무주에 다녀 왔습니다. 무주의 구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신 박정수 교장 선생님께서 7:7 클럽을 초대 하신것 같습니다. 박정수 교장 선생님, 그리고 7:7 클럽님들 덕택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뻑) ,..... *^^* 먼저 교장 선생님의 안내로 곤충 박물관 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첫번째로 맞이한 곤충(?)...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현관을 지나 지하로 내려 갑니다. 곤충박물관 관람실에 들어서자 큰 나무가 먼저 들어옵니다. 나무는 모형이지만 나비는 오리지날 입니다. 발굴된 각종 화석들 입니다. 육지의 공룡들... 하늘의 제왕 익룡. 잠자리 ..... 샘소나이트 화석 중생대/ 러시아 홀로그램인데 반디불 이야기를 하고 있.. 2012. 8. 13.
필카 테스트 2 해지는 삼천포) - [2006/10/27 18:54 * 파란] 이 사진은 크로스 필터를 끼워 봤습니다. 2012. 8. 11.
낙엽 ... (2006/10/26 22:22 * 파란) 합천 가야산 계곡 ..... 2012. 8. 11.
반영 ... (2006/10/26 00:11 * 파란) 이번엔 합천 해인 호텔 뒷편의 계곡의 물에 비친 반영을 담아 봤습니다. 물에 비친 모습이 저딴에는 아름다운것 같아서요 ..... ^^ 2012. 8. 11.
필카 테스트 (NICON - FM2) ... (2006/10/25 10:19 * 파란) 오랫만에 필카를 들고 산에 올라갔습니다. 연륙교 전 구간을 촬영 할려구요. 그런데 길을 못 찾아서 헤메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 가버렸네요. 다음엔 아침 일찍 와야 겠습니다. NICON - FM2 입니다. 한때는 저의 애장품 목록 1위 였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FM2로 촬영을 한번 해 봤습니다. 각산산성 (角山山城) 삼천포항 동북쪽을 병풍처름 두른 각산의 8부 능선에 있는 석성(石城) 이다. 남해바다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는 위치에 돌로 쌓은 성벽 242m 가량이 남아 있다. 남쪽성문은 원형대로 남아 있어나 성벽의 대부분은 허물어져 있던 것을 복원 하였다. 605년에 백제 제30대 무왕(武王)이 축성한 것으로 전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진주가 본래 백제의 거열성(居烈城)이였음을 전하고, 일.. 2012.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