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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8

함양 상림연꽃단지-3. 3부는 연은 아니지만 연못에 같이사는 수생식물부터 먼저 선을 보이고 내려 가보자. 칸나잎을 닮은 타알리아... 마치 꽃이 주머니 안에 있다가 주머니가 터지면서 꽃을피운것처름 느껴진다... 1부에서 소개한적이 있는.... 물양귀비(Water Poppy) 물에서 살면서 꽃을 피웠지만 이 꽃잎은 튜울립하고 비슷하다. 하트 를 닮은 연잎이 이노센스(Innocence)에게 프로포즈 하는것같이 느껴진다. 듀엣 이노센스... 고귀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고귀연(高貴蓮). 작고 노오란꽃을 피운 노랑어리연 을 닮은 연꽃... 곤충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나보다.... 백묘영(白猫英)은 꽃잎이 많이 헐해져 있다. 꽃대가 너무 길어서일까... 꽃이 수면에 닿을듯 말듯 피어있는 도홍수우(桃紅遂雨)가 눈길을 끈다. 도홍수우는 완전.. 2012. 11. 15.
함양 상림연꽃단지-2. 1부에서는 대체적으로 물위에 부평초라든가 개구리 밥이 많이 떠 있었는데 여기는 물이 대체로 맑은 편이다. 그 맑은 물위에 또다른 수련이 무리를 지어 피어 있다. 그중에 하나를 클로즈업 했다. 이사워타포링(Isawataforing) 이다. 수련이면서 연꽃빛깔을 몸에 담은 로즈마리(Rose Marie) 아침햇살을 받은 분천즙(粉川汁)이 꽃잎을 활짝펴자 기다렸다는듯이 벌이 날아든다. 여황제의 뒤를 따르는 순백색의 미모를 가진 여인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 이 순백색의 여인의 이름은 여황지녀(女皇之女) 라고 붙여졌다 ... 하얗고 연분홍 붉은빛깔을 몸에담고 있는 연만 연인가... 비록 크지도 않고 연분홍 빛깔은 아니지만 나도 연이라오. 라고 개연(Nephar japonica)은 말한다.... 그런가 하면 연꽃.. 2012. 11. 14.
함양 상림연꽃단지-1. 지난 여름 햇볕이 한참 뜨거울때에 친구 우경님과 함양 상림연꽃단지에 갔다왔다. 직장일 때문에, 또는 시즌 행사가 있으면 그것부터 먼저 올리다보니 이제서야 올리게 된다. 상림연꽃단지에는 수많은 연꽃과 수련, 그리고 또다른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상림연꽃단지 안내 표지판. 자그마한 연못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어며 연꽃구경을 하기로 했다. 먼저 첫번째로 카메라에 잡힌 수련은 연분홍 빛깔의 로울라 지 우버 (Louella G. Ubber). 이제 막 꽃봉오리에서 살짝 벗어나기 시작하는 하얀빛깔의 이 수련의 이름은... 시레이브린(Shirley Bryne). 시레이브린은 수면에서 노출이 많이 되었지만 이너라이트(Inner Light) 는 수면에 거의 붙어 있었다. 연잎뒤로 부끄러운듯이 살포시 얼굴을 내민 천.. 2012. 11. 12.
연꽃의 전설과 민속.(2006.9.8) 오전 6시 58분. 오전 7시 9분. 오전 7시 17분. 연꽃의 전설과 민속. 인도의 고대 민속에서 여성의 생식을 상징하고 다산(多産),힘과 생명의 창조를 나타낸다.또한 풍요* 행운* 번영* 장수* 건강 및 명예의 상징 또는 대지와 그 창조력, 신성 및 영원불사의 상징으로도 삼았다.인도에서는 BC 3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연꽃의 여신상(女神像)이 발굴 되었고, 바라문교(婆羅門敎)의 경전에는 이여신이 연꽃 위에 서서 연꽃을 쓰고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다. 불교의 출현에 따라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하며,불교에서의 극락세계에는 모든 신자가 연꽃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 인도에서는 여러 신에게 연꽃을 바치며 신을 연꽃위에 앉히거나 손에 쥐어주며,불교에서도 부처상이나 스님이 연꽃 대좌.. 2012. 7. 23.
강주연못(2006.8.30). 들꽃향기님과 모냐그럼님의 블로그에서 연꽃을 보고는 언젠가 나도 한번 찍어 봐야지.... 해서.... 오늘 진주의 강주 연못을 찾았습니다. 오전에 갈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못가고 오후에 갔습니다. 들꽃향기님과 모냐그럼님의 블로그에서 예습을 하고 갔는데도,생각만큼 잘 안되더군요. 진주시 예하리에 있는 강주 연못 입니다. 이꽃을 위에서 찍어 보고 싶었는데 ... 비가와서 물기가 촉촉히 묻어 있네요..... 날씨가 좋은날 다시 한번 오고 싶네요.........^^ 2012. 7. 23.
사천 초전의 연꽃. 이상하게 내가 쉬는날만 되면 꼭 비가내리네.... 그래도 나가봐야지 하며 사천 초전 연꽃밭으로 나가봤다. 왼쪽에 보이는 뚝길 안쪽에도 연꽃밭이 형성이 되어 있다. 그쪽부터 먼저 보고나서 여기를 한번 둘러볼려고 하니 비가 왁 내려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돌아보기로 했다. 뚝길에서 연꽃밭을 내려다 보면서 내려갈까 말까..... 뚝길안쪽에는 연못 한가운데 한송이 연꽃이 외롭게 피어있다. 나는 대체적으로 이런 모습의 연꽃이 보기가 좋았다. 봉오리를 펴기 시작할즈음 벌 한마리가 날아든다.... 백련연꽃밭... 백련... 몸전체가 붉은 빨간 고추잠자리도 연꽃을 구경하러 나왔나보다..... 2011. 7. 21.
연꽃. 지난 8월 12일 아침에 고성 상리 연꽃공원에 가서 연꽃을 촬영하고 돌아오는길에 예하리 강주연못에 잠시 들렀다. 연꽃잎이 모두 떨어졌다. 우리네 인생도 언젠가는 저렇게 되겠지.... 아직 피지도 않은 연꽃봉오리에 빨간 고추잠자리가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꽃이 오목하게 피어있네.... 수련. 백수련. 쉬는날이라 더 둘러 볼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친우 우경(바다로)님 한테 이야기 하지않고 내혼자 아침일찍 나왔다. 그러다 보니 바다로님 한테 조금 미안한것 같아서 촬영을 더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정도만 촬영하고 집으로 와버렸다..... 201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