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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풀내음.

연꽃의 전설과 민속.(2006.9.8)

by 五江山 2012. 7. 23.

 

 

 

           오전 6시 58분.

 

 

 

            오전 7시 9분.

 

 

 

           오전 7시 17분.

 

       연꽃의 전설과 민속.

 

인도의 고대 민속에서 여성의 생식을 상징하고 다산(多産),힘과 생명의 창조를 나타낸다.또한 풍요* 행운* 번영* 장수* 건강 및 명예의 상징 또는 대지와 그 창조력, 신성 및 영원불사의 상징으로도 삼았다.인도에서는 BC 3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연꽃의 여신상(女神像)이 발굴 되었고, 바라문교(婆羅門敎)의 경전에는 이여신이 연꽃 위에 서서 연꽃을 쓰고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다.

불교의 출현에 따라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하며,불교에서의 극락세계에는 모든 신자가 연꽃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 인도에서는 여러 신에게 연꽃을 바치며 신을 연꽃위에 앉히거나 손에 쥐어주며,불교에서도 부처상이나 스님이 연꽃 대좌에 앉는 풍습이 생겼다.

중국에서는 불교 전파 이전부터 연꽃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이 달리는 모습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 하였고 종자가 많이 달리는 현실을 다산의 징표로 하였다.중국에 들어온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신성한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고 생각하여 연못을 만들기 시작 하였다.

 

우리나라에서의 연

 

우리나라의 연 재배 기록은 명확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불교와 같은 시기에들어 온 것으로 추정 하고 있어나 일부에서는 훨씬 전 부터 우리 조상들이 상스러운 꽃으로 숭앙 하였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고대미술에서 천상세계를 모두 연꽃으로 장식하고 있는데 있다.현존하는 삼국시대의 많은 불교서적과 탑, 비석에 연꽃이 있고 연못을 조성하여 그 자태를 감상한 시가 있다.

고서에 나타난 연에 관한기록을 보면 고려시대 일연선사가 지은 삼국유사 제3권 탑상제4의 신라시대 고승 지장율사에 관한 기록중 대산오만진신(臺山五萬眞身)편 중간 부분에,

“이태자 도산중 청연홀연개지상 형태자결암이지주 시왈 보천암”

(二太子 到山中 靑蓮忽開地上 兄太子結庵而止注 是曰寶川庵 - 두태자가 산속에 이르자 푸른연꽃이 갑자기 피므로 형 태자가 여기에 암자를 짓고 살았어니 이곳을 보천암 이라한다.) 고 했어니 이전에 연꽃이 있었던 것 같다.

 

연을 이용한 먹거리.

 

연근김치, 연근 모듬탕, 연근선, 연근야채볶음, 연근영양죽,연근장아찌,

연근전, 연근전골, 연근찹쌀수제비, 연근크로켓, 연근튀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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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6시 15분에 기상 6시 30분에 강주 연못을 찾았습니다.

위에글은 강주연못에서 빼껴 온것입니다......^^

연꽃이 아침에 피어난다고 하길래 연못을 찾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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