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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머문곳에...

통영 야시장.

by 五江山 2011. 8. 22.

 

 

       몇일전(8월 11일)에 진주에서 통영에 계신 어머님을 모시고 진주로 올라왔는데 진주에 도착하니 지갑을 안가지고

       오셨단다. 끙~ #%$@... 가까운 길도 아닌데... 할 수 있나 다시 갔다와야지... 통영에 도착하니 오후 6시가 넘어 버렸다.

       할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 버렸다. 그당시 통영에는 8월 10일 부터 8월 14일까지 한산대첩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시간이 많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많은 부분을 담고 싶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너무 없었다. 그래도 이왕지사 늦은

       것 야시장이나 한번 훓어볼까... 하고 잠시 걸어면서 야시장을 담아왔다만은 너무 어둡게 담았다. 수정은 좀 했다만....

       (나야 하는 일이 맨날 그모양이지만....)

 

       동호항 국민은행 앞의 부둣가에는 장삿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불을 밝히며 오가는 사람들을 유혹한다.

 

 

 

 

 

 

 

       역시 동호항 주변의 또다른 부둣가 주변에도 많은 장삿꾼들이 불을 밝히고 있었다. 금정장 모텔이 보이고 신비의밤

       단밤 장사가 보인다.

 

 

 

 

 

 

       단밤 장사 뒷편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고기안주에 소주나 막걸리를 마시며 세상 사는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그리고 여기 사람들이 모여있는 뒷편 바다에는 거북선등이 불을 밝히고 있었다. 그래서 좀더 가까이 가서 담고

       싶었는데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못들어 가게해서 울타리 밖에서 줌인 해서 담았다.

 

 

 

 

 

 

 

          이 부분은 동호항 국민은행 앞에서 촬영을 했다. 밤은 깊어만 가고 갈길은 바쁘고 다음에 시간여유가 생기면 좀 더

          가까이서 그리고 많은 부분을 담고싶다. 아쉬움의 여운을 남긴채 진주로 돌아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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