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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향기.

연화산 적멸보궁.

by 五江山 2011. 9. 26.

 

 

 

          

        내 차는 주차 시켜놓고 환쟁이님 차로 환쟁이님이 안내하는대로 가다보니 연화산 적멸보궁에 도착했다.

             옥천사에서 청련암 앞으로 난 도로를 따라, 황새고개를 넘어가면 약 200m 거리에 적멸보궁 가는 길이란 석주(石柱)가

           있어며 이 길을 따라 산으로 난 도로를 1km쯤 가면 고개가 나오고 그 고개 넘어에 적멸보궁이 있다.

 

 

 

 

 

          적멸보궁 입구에 오르니 왼편에 나무관세음보살님께서 입가에 엷은 미소를 머금고 인간세상을 바라보고 계신다.

 

 

 

 

 

 

          왼편 길을 따라 걷다보니 이번에는 큰바위위에서 부처님께서 세상을 굽어살펴 보고 계시네...

 

 

 

 

 

 

          실눈을 하시고 오강산아 왔느냐!~ 하시는것 같네....

 

 

 

 

 

          적멸보궁에는 계단을 오르는 높은 위치에 극락보전(極樂寶殿)이 있다.이 전각의 부처님 복장 안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부처님 진신사리는 옥지성 스님이 옥천사 주지로 재임하던 2002년 태국 “달마 길상사”와 자매결연을 맺을

        당시 태국 현지에서 모시고 온 사리이다. 2005년 10월, 적멸보궁 준공식 및 사리 봉안식을 가졌다. 적멸보궁에는 만월당

        (滿月堂)이라는 요사채가 있고, 만월당 뒷편에 식당과 화장실이 있다. 산신각, 지장전을 합한 1동의 전각을 2006년 2월

        현재 공사중 이였던것이 지금은 완공된 상태다.사천왕과 같이 생긴 자연석 바위 4개가 손가락처름 오목하게 솟아 있어

        기묘한 느낌을 준다. 이 암자는 산골짜기를 비켜 앉은 아늑한 장소라 옛날 참선하는 스님이 살았던 토굴 터로 보이며

       조선시대의 백자편이 채집되기도 하였다.

 

 

 

 

 

 

 

          극락보궁의 문은 열려있다.

 

 

 

 

 

 

                                  옆문앞에 운동화 한컬레가 놓인걸 보니 어떤 불자님이 한분 오셨나보다....

 

 

 

 

 

 

 

                                   안을 살짝 보니 부처님 세분이 계신다. 잠시 합장하고 세번 묵례를 올립니다....

 

 

 

 

 

 

          극락보궁의 우측에는 삼성각이 있다.

 

 

 

 

 

 

          삼성각 안에서는 스님께서 한참 예불을 올리시고 계시길래 그냥 밖에서 조용히 합장하고 세번 묵례 올리고 갑니다....

 

 

 

 

 

 

          삼성각의 아래편에는 명월당 이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아마 모르긴 해도  절을 찾는 처사님이나 보살님들께서

        거주하시는곳이 아닌지.... 시간관계상 못물어봐서..... 이제 내려가야지 ... 환쟁이님이 기다리고 있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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