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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머문곳에...

봄풍경.

by 五江山 2011. 4. 1.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이 왔다.

산과 들에는 꽃이피고 새가 노래한다. 

동장군은 시샘이라도 하는듯이 마지막 꽃샘추위를 한번 휘젖고는 저만치 물러간다.

 

사천의 바다가 보이는 어느 언덕에도 매화가 활짝 피어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환하게 반겨준다.

 

 

 

 

 

그러나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바빠졌다.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야 한다. 허리숙여 씨를 뿌리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힘들어 보인다.

 

 

 

 

 

또다른 한쪽에서는 할머니 한분이 아들 내외가 밭일 하는것을 조용히 지켜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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