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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

비오는날의 악양면... 9월 29일 우경님과 하동악양면을 찾았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중에도 허수아비 축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허수 저거 아부지는 안보이고 허수 저거 엄마나 누나들만 있구만.... 악양면 황금벌판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소나무 두그루가 누렇게 익어가는 나락을 변함없이 지켜보고 있다. 어린학 한마리가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황금벌판 사이를 거닐기에 작난기가 발동을 해서 쫓아갔더니 조금 날다가 서고 또 조금 날다가 걷는다. 미안해요 학님... 황금벌판 이라고는 하나 아직은 황금색 보다는 연두색이 더 많다. 악양면 농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 낸 결실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 비가 내리는 중에도 반영이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것 같다. 하트모양의 아주.. 2011. 10. 22.
선암사 가는 길에서 (2006.9.3.).... 선암사로 가는 길에는 볼것이 참으로 많더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그것을 다 담지를 못하고 세컷정도 밖에 못담았답니다. 그래도 올려 봅니다.... 선암사 일주문 맞은편에 있는 상당히 오래된 고사목 입니다. 속은 텅 비어 있고 겉부분은 볼록 볼록 튀어 나와 있더군요. 앗!~ 영지버섯.!! 그러나 영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마치 아이들이 먹던 과자가 떨어져 있는것처름 보이더군요. 또는 하얀꽃이 피어있는것처름 보이네요. 그러나 속에는 독을 품고 있겠죠..... 선암사에 언제 한번 가보나 .... 담고 싶은것이 많은데..... 2009. 7. 4.
순천 선암사.(2006.9.3) 요즘 출사도 못가고 예전에 다녀왔던곳을 올려 볼까 합니다. 2006년 9월 3일 일요일 오후에 우경님과 순천 선암사에 갔다온 사진을 올려 봅니다. 그당시에 선암사에는 불미스러운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만은, 여기서는 그 내용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오후에 가다보니 시간이 촉박 하더군요. 그래서 구경 했던 부분만 올려 봅니다. 매표소에서 조금 걸어올라가면 우측으로 부도 11기와 비석 8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유독 상월대사의 비석이 방향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올라가면 무지개 같이 생긴 승선교(昇仙橋)가 보입니다. 승선교에서 약 100m 거리에 있는 강선루 입니다. 강선루를 지나면 작은 연못(삼인당)을 만납니다. 그런데 연못이 그렇게 깨끗 하지가 못하더군요. 왜 그런지 알고는 .. 2009.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