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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4

광제산(廣濟山) 가는길. 12월 18일 일요일, 일어나서 현관앞에서서 담배를 꺼내 담배연기를 한모금 입속으로 빨아들이면서(보약이다 많이 피우자.!) 오늘의 날씨를 몸으로 체험하니 (산에가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방으로 들어와서 컴을 켜고 광제산을 검색 했다. 명석면사무소 옆으로 해서 광제산으로 가는길이 있었다. 그런데, 지도상으로 보니 너무멀다. 하!~ 갈까말까 시간이 오전11시 가 넘었는데... 잠시 망설이다가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는 배낭을 메고 오전 11시 24분 대문을 나서서 차문을 열고 운동화를 바꿔신고 자전거를 타고 명석면사무소를 향해서 출발 했다. 명석면 삼거리길이다. 직진하면 명석면 우수리,용산리, 산청 원지로 가는길이고, 오른쪽이 명석면사무소로 가는 길이다. 여기까지 오는중에 사진촬영도 몇번 했다만은.. 2011. 12. 21.
신안녹지동산. 11월 들어서 시간이 많은 관계로 날마다 체력단련을 위해 걷기운동을 시작 하였는데, 그 첫번째가 신안녹지동산을 걷는운동이다. 신안현대아파트 옆의 육교에서 바라본 신안녹지동산의 전경이다. 녹지동산 종합 안내도... 녹지동산의 시작은 KBS 방송국 옆에서 부터 시작하지만 나는 신안동 주민센타(동사무소) 뒤편에서 부터 걷기 시작한다. 녹지동산의 입구 왼편의 동그란 팻말에는... 추억과 낭만을 생각하며 걸을 수 있는 시의 거리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걸어가는 중간에는 여러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가 새겨져 있다. 다 옮기지는 못하고 일부분만 여기에 옮겨본다. 산책로에 낙엽이 쌓인것을 보면서 거닐다 보면 나 홀로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때로는 뇌리를 스치며 지나가는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한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 2011. 11. 29.
안국사(安國寺). 안렴대에서 적상산 운해를 촬영하고 내려오면서 안국사 앞으로 지나가는데 그냥 갈 수가 있나. 해서 안국사를 둘러 보기로 했다. 다만, 사진을 올리는 순서는 구경한 순서대로 올리는것은 아니고 그냥 안국사로 가는 첫걸음, 일주문부터 올린다. 안국사 일주문 현판에 적상산안국사(赤裳山安國寺)라고 쓰여 있다.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년)에 월인 화상이 창건 했다고 한다. 광해군 6년(1614년)에는 조선왕조실록 봉안을 위한 적상산 사고를 설치 하려고 이 절을 늘려 지었고, 사고를 지키는 수직승의 기도처로 삼았다. 그 뒤 영조 47년(1771년)에 법당을 다시 지었고, 나라를 평안하게 해주는 사찰이라 하여 절 이름을 안국사(安國寺)라 부르기 시작 하였다. 1910년에 적상산 사고가 폐지될 때까지 호국의 도.. 2011. 11. 8.
진주 서부시장 장날풍경. 지난 6월 2일은 진주 서부시장 장날이다. 진주 서부시장은 2일과 7일날 장이서는 5일장이다. 오랫만에 옛추억을 머리속으로 떠올리며 서부시장을 한번 돌아 보기로 했다. 그리고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차는 조금 떨어진곳에 세워두고 카메라 하나 달랑 어깨에 걸치고 시장구경을 나섰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구,삼일교회다. 지금은 ‘하나님의교회’다. 그리고 교회 뒷편에서 부터 시작해서 서부시장 구경 을 시작 해 보기로 했다.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저기 스쿠터를탄 아저씨는 혹시 중화요리집 사장님 이신가? 채소가 싱싱 한지 훓어 보는것 같다. 여기는 봉곡성당 맞은편이다. 장이 서는날 일찍와서 먼저 앉으면 내자리가 되는것이다. 연세가 제법 드신 할머니께서 촌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갖고와서 파시는 .. 201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