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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7

국립진주박물관 - 17. 두암관 1.(2012.10.) 이제 지리산 자락의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수록된 정보를 전시하는 두암관으로 옮겨서 구경을 해보자. 그런데 2012년에 처음으로 두암관을 방문 했는데, 2년후 2014년 두암관을 방문하니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이번 포스트 에서는 2012년의 두암관 모습을 먼저 올리고 2014년의 두암관 모습은 다음 포스트에서 보 여 드리겠습니다. 인문지리적 환경 지리적으로 하동은 동쪽의 진주, 서쪽의 구례 * 광양, 남쪽의 남해, 북쪽의 구례 * 남원과 경계를 이룬다. 지리산과 접한 북쪽은 지세가 높고, 남쪽은 지세가 비교적 평탄하다. 지리산에서 발원하는 여러 갈래의 시냇물이 강으로 유입 되면서 수려한 경관을 조성하였다. 특히 하동의 동맥 이라 할 수 있는 섬진강은 영남과 호남, 그리고 내륙과 해안을 연결하는 고리였다. .. 2014. 2. 25.
길 .....(2006/10/17. 10:15 * 파란) 2012. 8. 9.
토지의 고향 ─ 하동 평사리 (2006/10/16 19:45 * 파란 ). 오늘 바다로님과 함께 하동 평사리를 갔다왔습니다. 토지 문화 축제가 열렸더군요. 그런데 ........... 어제날짜로 끝이 났다네요..... ㅠ.ㅠ 들판을 가로질러 평사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허수아비들이 양쪽으로 늘어서서 평사리를 찿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중간에 정자 에는 청학동 허수아비 들이 원정을 나왔다. 허수아비 허수 저거 형님 허수 저거 엄마 허수 저거 이모등이 줄줄이 서있네..... 평사리 동네에 들어서자 물레방아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레방아간 벽면에는 평사리에서 찍었던 영화속의 사진들이 붙어져 있다. 논뚝이 아닌 밭뚝길을 걸어가다보면 초가집이 보인다. 말라서 노랗게 색이 바뀐 옥수수대 너머로 초가집 두채가 보인다. 초가지붕위에 박넝쿨이 있지만 사람은 살고 있지 않은것 같다... .. 2012. 8. 7.
물달개비. 동정호 맞은편 하트 모양처름 생긴 연못, 그곳에서 또 하나의 야생화를 보았다. 처음보는 야생화다. 푸른색의 예쁜 얼굴을 하고 있는 이여인은 누구인고?.... 아하!~ 달개비!~ 물에서 살다보니 ‘물달개비’ 이구나.... 내리는 가을비는 물달개비 꽃잎에 닿자 수정구슬로 변하여 물달개비를 더욱더 아름답게 표현 해주는것 같다. 물달개비는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물옥잠과의 한해살이풀로 황헤도 이남의 논이나 연못의 물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5~6개씩 뭉쳐 나오고 짧으며 각 1개씩의 잎이 달린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뾰족한 듯하며 또는 세모진 달걀 모양 이고 길이가 3~7cm, 폭이 1.5~3cm이며 밑이 둥글거나 약간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뿌리에서 나온 잎의 잎자루는 길이가 10~20cm이고, 줄기.. 2011. 10. 29.
여뀌. 평사리 동정호로 가는길목에는 야생화도 많이 피어 있었다. 그중에 여뀌가 제법 큰 무리를 이루며 피어 있었는데, 길옆에 피어있는 여뀌가 나를 보고 손짓을 한다. 그래서 가던발길 멈추고 가을비에 젖은 악양의 평사리 여인, 여뀌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대체적으로 하얀꽃잎이 많이 보이는 여뀌.... 연분홍 쌀알을 꿀에 묻혀서 붙여 놓은것 같은 착각을 하게되는 여뀌, 꽃잎을 아래로 늘어 떨이고 그끝에는 수정구슬을 하나씩 달고 있구나.... 여뀌(Water pepper) 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풀이다. 조선시대에는 ‘요화(蓼花)’라고 하였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뇨화’라 하였다. 다른이름으로는 요화(蓼花)*뇨화*수료 (水蓼)*택료(澤蓼)*천료(川蓼)*수홍화(水紅花)*홍료자초(紅蓼子草).. 2011. 10. 26.
비오는날의 악양면... 9월 29일 우경님과 하동악양면을 찾았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중에도 허수아비 축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허수 저거 아부지는 안보이고 허수 저거 엄마나 누나들만 있구만.... 악양면 황금벌판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소나무 두그루가 누렇게 익어가는 나락을 변함없이 지켜보고 있다. 어린학 한마리가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황금벌판 사이를 거닐기에 작난기가 발동을 해서 쫓아갔더니 조금 날다가 서고 또 조금 날다가 걷는다. 미안해요 학님... 황금벌판 이라고는 하나 아직은 황금색 보다는 연두색이 더 많다. 악양면 농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 낸 결실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 비가 내리는 중에도 반영이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것 같다. 하트모양의 아주.. 2011. 10. 22.
하동 북천.... 하동 북천에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아침일찍 왔더니.... 아침안개는 코스모스 곁을 떠나 산허리를 조용히 감싸안으며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축제가 시작이 안되서 그런지 못다핀 꽃한송이...?? 아니 그게 아니고 못다핀 코스모스가 많더군요.... 북천의 어느 마을로 가는 길옆에는 꽃무릇이 몇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이왕 왔어니 너라도 담아 가는 수밖에..... 201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