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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晋州.

2012 진주남강 유등축제.1 낮.

by 五江山 2012. 10. 23.

 

 

         근무를 마치고나서 시간나는대로 촬영도 하고 포스트도 올리려고 하다보니 매번 축제가 끝나고 나서야 포스트를

         올리게 된다. 그렇다고 이왕 촬영한것 안올릴 수도 없고 해서 늦었지만 올려본다.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2012진주남강 유등축제.   2012  10.1~ 10.14

               진주유등의 유래

         진주 남강에 유등(流燈)을 띄우는 유등 놀이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수성군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여명의 왜군을 크게 물리친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때 진주성에서는 성 밖의 의병(義兵)등 지원군과 연락하기 위한 군사신호로 풍등(風燈)을 올리기도 했고,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

         하는 통신수단으로 쓰였던 것이다. 1593년 6월에 진주성은 10만 왜군에 점령 당했다. 현재까지 진주 사람들은 이 일

         을 계사순의(癸巳殉義)로 기리고 있다. 계사순의 이후로는 당시 순절한 7만 민 * 관 * 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유등을

         띄웠다.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유등축제로 자리잡은 것이다.

 

          서장대에서 촉석루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박물관 오른편 에서 바라본 천수교와 유등들...

         천수교 바로 아래에는 명작동화등이 띄워져 있고 그 앞으로는 세계풍물상징등이 띄워져 있다.

 

 

 

           촉석문 앞에서 바라본 남강유등. 그리고 촉석문과 강남동을 연결하는 제1부교.

         부교왼쪽(진주교방향)에는 한국의 역사등이 띄워져 있고 오른쪽에는 한국의 아름다움등이 띄워져 있다.

 

 

 

         진주교 중간에서 바라본 진주남강유등, 촉석루, 촉석문....

 

 

 

         진주교 끝부분(강남동방향)에서 바라본 강남동 남강변의 유등터널과 남강유등...

 

 

 

         유등터널안에는 외국인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하고 잇었다.

 

 

 

           강남동 강변도로에서 바라본 촉석루와 제1부교.

 

 

 

          축제기간동안 유람선을 예쁘게 장식하여 운행하기도 한다.

 

 

 

        망경북동 강변로 유등터널 앞에는 세계각국에서 온 음식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거리를 걸어가다보면 침이 목구멍으로 다이빙 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망경북동 남강변에 위치한 수상카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차한잔을 마시며 축제를 즐긴다면...

 

 

 

        천수교에서 바라본 남강에 띄워놓은 유등들, 그리고 제2부교.

        사진 왼쪽아래에 있는등이 벌거벗은 임금님등이고 오른쪽 백마가 있는등은 신데렐라등이다.

        아무래도 주간에는 등이 화려함이 없다.  밤에 유등출사를 한번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