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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晋州.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by 五江山 2012. 11. 9.

 

 

          지난달 10월 7일 토요일 축제기간에 진주성을 촬영하다가 공북문에 이르렀을때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이 진행

          되고 있는것을 보고 카메라에 담았다.

          진주시가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중 상설화로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행사’

          상설 개최한다. 진주성 관리과는 올해는 임진왜란 진주대첩 4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3월 10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회 약 2시간가량 실시되고있다.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행사는 경남도의 군사, 행정 중심지로서 애국충절의 귀감이자 논개의 고귀한 혼이 숨 쉬고

          있는 유서 깊은 진주성을 배경으로 진주목의 목사이자 경상우병영의 병마절도사이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진주성전투

          를 스토리텔링화하여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으로 진행된다.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중 병마절도사 김시민장군이 성곽방어를 위해 장대에 좌정하여 “비장한 각오로 군령을 받들라

           성안에 있는 모든 남녀노소는 모두 남장을 하여 적에게 군사가 많음을 보여라.! 내 허락없이 성안의 돌 하나 화살촉

           하나 헛되이 낭비하지 말라.....” 라고 명령을 내리고 나면...

 

 

 

             대금연주가 이어지고 북소리가 울려퍼진다.

           대금연주를 하는 저 남장을 한 아가씨는 연주도 아주 멋드러지게 잘하고 인물도 아주 미인 이였다.

 

 

 

            군령을 전달하는것인지 확실하게는 몰라도 마패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전달하는 과정이다. 이과정이 끝나고나면...

 

 

 

            어여쁜 아가씨와 청년들로 구성된 취타가 나팔을 불고 음악을 연주한다. 연주가 끝나고나면 각종 기예시범을

          선보인다. 취타대는 각종 기예시범이 시작될때마다 음악을 연주했다.

 

 

 

             기예시범중 첫번째로 조선 정조때 편찬된 무예보통지에도 나오는 기창(旗槍)시범 을 선보였다.

 

 

 

             다음으로 쌍절곤(이소룡의 쌍절곤이 아님)시범을 선보이고...

 

 

 

             제독검(提督劒)시범 을 선보이는데, 이 검술은 조일전쟁때 참전한 명의 이여송(李如松)이 전수한 것이라고 한다.

 

 

 

             제독검(提督劒)시범 중 쌍검시범이다.

 

 

 

             삼지창 시범이다.

 

 

 

           스릴이 느껴지는 묵직한 위압감, 호쾌한 베기가 위력적인 월도(月刀) 시범이다.

 

 

 

             장창(長槍)끼리의 교전,겨루기를 시범을 보이고 있다.  기예시범이 끝날때마다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이 사람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모든 교대의식이 끝나면 기수단을 선두로 하여 철수한다.

 

 

 

              교대의식이 끝나면 교대의식에 참전했던 김시민장군및 취타대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기도 한다.

           나도 같이 사진촬영을 해볼까... 싶다가 조금 여럽을까 싶어서...  ㅋㅋㅋ ~ ^^

           다음부턴  자료를 좀더 수집해서 포스트를 올렸으면 좋겠다 이 포스트를 올리는데 부족한점이 아주많았다.

           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