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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풀내음.

산딸나무.

by 五江山 2010. 6. 12.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는 이뻐서 넓은 마당을 차지 하고도 사람들 한테 사랑을 받는데,

 

한쪽 귀퉁이에 몇구루가 모여 이 더운 여름날에 사람들한테 그늘을 만들어주고 이뻐지는

않지만 그래도 꽃을 피운 나무가 있었다.

 

 

 

그렇게 이쁘지도 화려하지도 않았다. 마치 순박한 촌 아낙네 같은 느낌이 든다.

 

 

 

이름이 뭐냐고 조용히 물었더니 입가에 엷은 미소를 뛰우며 “저는 산딸나무 라고 합니더.” 라고 대답한다.

 

 

 

 

그래도 자세히 쳐다보니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

4장의 하얗게 꽃잎처름 보이는 것이 꽃잎이 아니고 총포조각 이고 중심부분에 있는것이 진짜로 꽃잎 입니더....

 

산(山)딸나무.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 Cornus kousa Buerg. 

 

높이 7~12m 정도로 통직하게 자라며 가지가 층층히 수평으로 퍼진다.수피는 흑갈색으로 노목이 되면 

불규칙하게 벗겨진다.어린가지는 둥근 껍잘눈이 산재하고 털이 있다가 없어진다.마주나게 달리는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파상의 톱니가 있거나 거의 밋밋하다.뒷면은 회록색을 뛰며 복모가

밀생하고 맥겨드랑이에 밀모가 덮힌다.활처름 굽어진 촉맥이 4~5쌍이 있다.

5`6월 가지 끝에서 꽃잎으로 보이는 총포조각이 4장이 펼쳐지고 그 가운데에 두상화서로 20~30개의 

엷은 황록색의 꽃이핀다. 총포조각은 보통 흰색의 꽃잎처름 보이며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암술은 1

개가 있다.  취가인 열매는 딸기처름 합쳐지고 10월에 붉게 익는다.한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의 산지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국외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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