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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머문곳에...

바다의 땅, 통영 (統營)

by 五江山 2009. 9. 4.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도착 미륵산 정상인 미륵봉에서 아름다운 한려수도 통영 앞바다를 보니 가슴이 

    쉬원해집니다.





 

 



 

 

 



 

 

                         미륵산 봉수대뒤로 보이는 한려수도....


 

                         미륵산에서 바라보는 통영항....      사진의 왼쪽에 통영대교가 보이네요.



     바다의 땅, 통영 (統營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그리고 문화

  예술의 정취가 살아 숨쉬는예향이자,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그 이름이 녈리 알려져 왔습

  니다. 통영은 남해안의 중심지로서, 백두영산의 정기가 백두대간을 타고 남으로 흘러 지리산 동남쪽 

  통영반도에서 용틀임을 멈춰 바다 속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과 보석같은 25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지세가 남쪽으로 향하고 있어볕바르고 그윽할 뿐만아니라 산줄기가 서로 

  싸안고 도는것이 정다워서 아름답습니다.기후가 온난하고 강수량이 적당 한데다 한류와 난류가 통영

  앞바다 청정해역에서 만나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이곳을 한국수산자원의 보고(寶庫)라 일컫습니다.

  통영은 이같이 사람이 삶을 영위하기에 알맞은 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정착해 살아 왔습니다. 임진왜란전만해도 아름답고 자그만 포구에 불과했던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이후 300년간 조선수군의 총사령부인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이 설치됨으로써, 

  조선왕조 유일의 계획군사도시로서 사람과 물자가 모여 들고 통제영 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통영의 명칭도 통영의 명칭도 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1955년 통영군통영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충무공 이순신의 시호를 딴 충무시(忠武市)와 통영군으로 분가했다가 19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시

  합가하여 통영시(統營市)가 되었습니다.

  300년 통제영 문화는 통제영 산하 12공방(工房)을 통해 통영자개,통영소반,통영갓 등 조선 최고의 

  명품을 생상해냈고, 한양의 궁중음식과 싱싱한 통영의 해산물이 융합(fusion)된 독특한 음식문화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통영오광대,승전무 남해안별신굿 등의 연희문화(演戱文化)가 발달했어며, 아름

  다운 자연풍광과 신선한 해산물은 이곳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여 수많은 문인,예술인,체육인을 

  탄생시켰습니다.

  현재 이곳 통영에는 238㎢ 넓이(바다면적 2,267㎢ : 서울의 4배)에 13만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습니다.전통적인 수산업과 더불어 세계100대 조선소중 5개가 위치하여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어며,

  해양관광레져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빼어난 풍광, 온화한 기후, 풍부한 수산자원을

  부여뱓은 통영은 하늘의 각별한 배려를 받은 축복의땅으로 UN에서도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도시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산대첩,통영상륙작전과 같은 구국과 승전의 고장으로 우리가고단한 삶속에 휴식을 취하고 

  살아가기에 가장 흡족한 삶의 터전으로 길이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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