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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驛馬車.!

교통안전공단에 다녀왔습니다.

by 五江山 2014. 7. 28.

 

 

 

 

         저는 택시운전을 합니다.

       사실 택시운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체로 공개하기를 꺼려 합니다.

       그러나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내 자신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23일 아침 5시되서 23시간의 근무를 마치고 경북 상주에 있는 TS교통안전공단 에 다녀 왔습니다.

 

 

 

 

 

 

    

            

             택시운전을 하면서 발생할수 있는 도로위의 상황들을 이곳에서 체험을 통해 배우기 위해 온것입니다.

 

 

 

 

 

 

 

        먼저 TS교통안전공단 에서 주는 안전운전가이드 책자와 학사관리카드에 이름을 적고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TS교통안전공단 에서 주는 붉은색 쪼끼를 입고 동영상을 보면서 시청각교육을 먼저 받았습니다.

 

 

 

 

 

 

 

          시청각 교육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저기 보이는 502호 버스를 타고 체험학습현장으로 갈겁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버스 안에서 교사님이 도로위의 상황들을 설명 해주고 버스안에 배치되어 있는 모니터를 통하여

        버스 안에서도 시청각교육을 받았습니다.

 

 

 

 

 

 

         체험현장에서의 첫번째학습은

        안전벨트를 착용 했을때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때, 돌발상황이 발생했을때의 충격에 대한 체험이였습니다.

        먼저 시속 10km 로 달렸을때 돌발상황 발생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때의 상황 부터 시작 했습니다.

        탑승한 택시기사님들의 입에서 아이구야!~ 라는 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반면 안전벨트를 착용했을때는 몸만 조금 움직이고 별 놀라는 기색은 없었습니다.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는 택시안에 탑승 했을때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자세에 대해서

        젊은 강사님이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올바른 운전자세 교육을 받았으니 체험을 통해 실전연습을 하기위해 밖으로 나와서 주행연습을 했습니다.

      핸들 조작시 어떤 기사님은 한손으로 돌리기편한데 뭐~ 하면서 한손으로 조작하는 분도 있었습니다만은,

      역시 두손으로 핸들을 돌리는것이 더 안전성이 있어 보이더군요.

 

 

 

 

 

 

             그리고 즐거운 점심시간 뷔폐식으로 밥과 반찬을 자기 먹을만큼 담고 있습니다.

 

 

 

 

 

 

           나도 먹을 만큼만 담았습니다. 먹고 모자라면 더 담으면 되지만 음식을 남기면 안되기에 조금만 담았습니다.

         왼쪽은 소세지와 가지나물, 가운데는 고등어, 오른쪽은 김치, 그리고 콩나물국 입니다.

         맛이 있더군요. 그래서 밥을 다먹고 조금 더 먹었습니다.

           ㅋㅋㅋ

 

 

 

 

 

 

            점심식사를 마치고나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35도 경사로에서 4명이 탑승을 해도 차는 절대로

           전복되지 않는다는것을 체험 했습니다.

 

 

 

 

 

           그리고 35도 경사로에서의 안전벨트는 절대로 당겨지지 않고, 평길로 접어들자 안전벨트가 풀렸습니다.

         안전벨트의 또 다른 기능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오는날 시속 30km로 주행을 하다가 주차브레이크를 당기면 어떤 상황이 발생될까?

        차는 주차 브레이크를 당기는 순간 돌아버리게 됩니다.

        작난끼가 발동하여 60km 로 달리다가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볼까 하다가 같이 탑승한

        기사님들의 만류로 하지 않았습니다.

           고고

 

 

 

 

 

 

 

          주행을 하다가 갑자기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급브레이크를 밟게 됩니다.

        30km, 40km, 50km, 세번에 걸쳐서 체험을 해봤는데.

        30km 로 주행을 하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때는 아주 양호 했습니다.

        40km 로 주행을 하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때는 약간 불안 했습니다.

          50km 로 주행을 하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때는 100% 물기둥과 부딪쳤습니다.

 

 

 

 

 

 

 

         체험학습을 모두 마치고 걸어가는 교통안전공단의 앞마당에는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이로써 오늘의 모든 체험학습을 모두 다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체험학습의 시청각교육, 그리고 현장에서 상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준 교사님은 버스 승차장 입구에 서서

       일일이 한분한분마다 안녕히 가십시오 수고 하셨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셨습니다.

       TS교통안전공단 에서의 교통안전교육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꼭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피곤한 육신을 버스의자에 의지한채 잠이들었습니다.

       그러나 머릿속은 이제 도로위의 상황들을 파노라마처름 그리며 항상 안전운전 하리라...

       하고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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