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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풀내음.

각시붓꽃.

by 五江山 2011. 5. 9.

 

 

          남해 설흘산 봉수대로 가는길옆 풀밭에서 처음 만난꽃 각시붓꽃.

          어쩌면 이렇게도 새악시처름 이쁠까...

 

 

 

 

 

            아주 작은 꽃대에서 저렇게도 이쁘고 허리보다 큰 꽃을 피우네....

 

 

 

 

 

             옛날에 어떤이는 보라색꽃을 보면 감탄사가 나오곤 했는데....

 

 

 

 

 

                   내가봐도 이쁘긴 이쁘다....

 

           각시붓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의 산지 풀밭 곳곳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이다. 

           잎은 꽃줄기와 길이가 비슷하다가 꽃이 진 다음 더 자라며 맥이 흐릿하고 잎 윗부분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다.

           꽃은 4~5월에 5~15cm 길이의 꽃줄기 끝에 자주색으로 피며, 길이 30cm. 나비 2~5mm로 칼모양이다.

           꽃자루는 4~5개의 포가 있고, 맨 위의 포에 1개의 꽃이 핀다. 녹색의 포가 있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고 그 끝이

           다시 2개로 갈라진다.  둥근삭과인 열매는 지름이 약 8mm이며, 5~6월에 성숙한다.  분재나 관상용으로 기르며

           땅속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 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고 뿌리를 약재로 이용한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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