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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음 물소리.28

오도산의 운해. 2월 11일 오후 늦게 진주에서는 비가 꼽꼽하게 내리고 있었다. 2월12일 우경님과 함께 오도산에 가기로 했는데 혹시 해서 4시되서 만나기로 했다가 5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2월 12일 새벽 5시에 만나서 해장국 한그릇 하고 오도산을 향해서 출발했다. 오도산에 도착하니 길이 경사도 심하고 꾸불꾸불 했다. 그래도 천천히 올라갔다. 해는 떠오른지 1시간이 넘었다.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오는 차도 있었는데, 아마 모르긴 해도 촬영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7시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운해가 조금 남아 있었다. 다행이다. 300mm 망원으로 줌인하여 수동초점으로 잡아 보았다. 운해가 산주위를 에워싸며 지나가는것이 나의 눈에는 마치 산은 섬이요,운해는 바다같은 착각을 .. 2010. 10. 25.
비온뒤의 계곡... 비가 그치고 진주시 대평면의 언덕위의 하얀집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작은 화초가 심어져 있는 화분도 2개 얻고 정처없이 그냥 달리다 보니 산앞에서 잠시 멈쳤다. 작은 산길이 보였다. 이길을 가볼까 말아볼까 하다가 한번 가보기로 했다. 꾸불꾸불 산길을 돌아서 내려 오다보니 작은 계곡이 보였다. 이곳이 어딘지는 확실히 모르겠다만 아마 청암계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럴줄 알았더라면 메모를 해놀걸.... 위의 두사진은 콘트라스트를 조금 조정 했다. 그리고 길을 계속 가다보니 삼신봉 터널이 나온다. 삼신봉 터널을 통과하니 그기에도 계곡이 보이길래 그냥 샤터를 한번 눌러봤다. 위의 석장의 사진은 조정안한 사진이다. 다음부턴 메모 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2009. 5. 30.
구천동계곡 ─ 구천폭포,월하탄. (2006/11/06 21:34 * 파란) 무주에서 찍은 사진 이제 밑천이 거의 다 되었습니다. ㅋ~ *^^* 백련사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구천동 계곡길을 걸어며 내려 오다가 구천 초등 학교 교장선생님 께서, 여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디고 하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메모리가 휘발성메모리라 다 날아 가버렸네요. 그래서 naver 에서 검색해서 비교해보고 이름을 확실하게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제 28경 구천폭포(九千瀑布). 명경담에서 0.5km 지점에 있습니다. 충암을 타고 쏟아지는 2단폭포는 자연이 창조한 예술작품으로, 옛날 천상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아~..... 고 전해집니다요.... 제 15경 월하탄. 수경대에서 3km쯤의 덕유대 종합야영장 입구에 있습니다. 여울진 기암을 타고 쏟아지는 폭포수가 달빛에 비치면 장.. 2008. 12. 18.
향적봉에서 백련사로 가는길(하산길). (2006/11/02 23:19 * 파란) 이제 향적봉에서 잠시쉬면서 땀을 식힌뒤 백련사로 갑니다. 하산을 하면서 그냥가면 심심 하니까, 가을 소경을 담기위해 샤터를 눌러봤습니다. 세상 풍파를 이겨낸 나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당당 합니다. 고사목 사이로 보이는 가을소경........... 하산하는길... 고무줄을 엮어서 미끄럼을 방지하게 했더군요. 멋진 아이디어에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게 무엇인지 알겠습니까?............. 이제 아시겠죠. 돌에낀 이끼 입니다..... 가을 소경 입니다.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을 하늘이 보입니다. 오후 1시 43분에 백련사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다온것은 아닙니다. 또내려 가야 합니다. 다만 향적봉에서 백련사로 오는 길보다는 훨씬 수월 합니다. 물 한.. 2008. 12. 16.
삼천포 각산산성에서... (2006.10.23.) 2006년 10월 23일에 필카를 들고 산에 올라갔습니다.연륙교 전 구간을 촬영 할려구요. 그런데 삼천포 각산산성에 처음으로 올라가다보니 길을 못 찾아서 한참을 헤메다 보니 그만 날이 어두워져 버렸네요. 다음부턴 일찍와야 겠습니다. 각산산성에서 바라본 삼천포항입니다. 삼천포와 남해를 연결하는 연륙교 입니다. 왼쪽이 삼천포항입니다. 크로스필터를 끼워서 촬영 해봤습니다. 아직은 석양이 빛납니다만은 곧 저 산 뒤로 숨어버리겠지요.... 이제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버리고 마지막 여운을 남기려는듯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Nikon FM-2 입니다. 지금은 없습니다만은, 한때는 저의 애장품 1호 였답니다. 그러나 좋은분 한테가서 사랑받고 있답니다. 날씨가 제법 차거워졌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2008. 10. 27.
황매산의 비경 (2006.8.26.)━ 2. 디카 메모리의 용량이 적을까 싶어서 필카를 사용 했는데.... 사진에 노이즈가 많아서 못올리고 디카 사진만 올립니다. 하산길에 한번 보면 재미 있더군요. 그래서... 또 올린다는 야그지요 ..... ㅎ~ 앞포스트 에서 앉아 쉬는 부분 뒷부분에 있습니다. 왠지 우울해 보이는 바위 이더군요..... 황매산을 등산하고 하산하면서 재미있는 바위가 있길래 올려 봅니다. 하산을 하다보니 눈을 내려깜고 생각에 잠겨 있는 바위가 있더군요. 잘 안보이심미꺼? 그라모 땡기 보께예.... 줌인 해보니까 바위의 얼굴이 확실히 보입니까.? 저 바위는 눈을 감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순결바위.... 무엇을 닮았을까요? 제생각은 물개 같이 보입니다만은, 보시는 분의 상상에 맡기겠심미더........^^ 보 호 수 고유번호 .. 2008. 10. 26.
황매산 비경.(2006.8.26.) ━ 1 이 앞의 포스트에서 말했듯이 SONY F-717 디카가 A/S 센타에 출장중이라서 100만화소 디카 U-10 하고 골동품 수준의 필카 야시카로 황매산을 촬영 했습니다만은 필카로 찍은것은 렌즈가 흐려서 문제가 많더군요. 그래서 U-10 으로 촬영한것만 올려 봅니다. 사진 왼편 중앙에 철계단 보이시죠. 저 계단으로 올라왔습니다. 저 철계단을 걸어올라와서 ?(물음표)형식으로 삥 둘러서 왔습니다. 모산재 정상에서 내려다본 가회면 풍경입니다. 하산길에 잠시 쉬면서 사진 촬영중 입니다. ↑요 위에 앉아있는곳 앞의 풍경 입니다. 다리가 후들~ 후들~ ㅎ~ 위 사진의 앉아 있는곳의 우측 맞은편 풍경 입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길게 늘어진 능선을 따라 하산 할 겁니다. 앞에서 바라본 하산길... 등산을 해본지가 상당히 오.. 2008.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