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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4

가을 이야기 (토크송) ─ [2006/11/12 15:30 * 파란] 가을 이야기 (토크송) 제가 그녀에 관한 기억을 지울 수 있을까요? 햇살같이 가벼운 웃음으로 옅은 눈가엔 장난기만 가득했던 연인을 이른 가을날 언덕에 피어난 갸날픈 코스모스처름 해맑은 그 모습을 먼 발치에서라도 아련한 슬픔을 저에게 보냈죠. 그녀는 늘 어색한 표정에 제모습을 보곤 미운 오리새끼라고 놀리며 하얀이를 들어내고 웃곤 했답니다. 자꾸 해맑은 그녀의 뒷모습에 쓸쓸한 그림자를 보면, 저는 먼 옛날에 풋풋한 추억들을 떠올리곤 했답니다. 제가 그녀를 언제 만났을까요? 하!~ 아마 제가 그애를 처음 만난것은 빨간 단풍잎이 쓸쓸한 공원가에 하나 둘씩 쌓여가던 그해 가을 이였죠. 진한 커피에 쓸쓸한 향기처름 외로운 둘이는 짧고 긴 그가을속을 동행 했답니다. 그리고 어렴풋한 꿈속같은 가을 나그네처름 낙엽속에서.. 2012. 8. 23.
추억의 사진,(파란) ..... 오늘 바다로님 집에 놀러 갔다가 지난날 지금 보다는 조금더 젊었을때의 사진을 보고는, 급히 디카를 꺼내서 담았습니다. 바다로님도 한때 통통한때가 있었답니다. 저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 옆으로 벌어졌지만...ㅋ~ 급히 주워 담느라고 형광등 조명을 생각을 못했네요.....^^ 먼저 바다로님 독사진 부터 공개 합니다..... 한때는 오토바이 여행을 하기도 했답니다. 친구 결혼식날 엄청 긴 축사를 읽어며... 이 사진은 약간은 꺼벙 해 보이는것 같네 ㅋ~...... 또 우찌 보면 아가씨 같기도 하고..... 아!~ 저 보라색 샤츠를 입고 나가면 아가씨들이 서로 을 던져 주더라구요. 또 다른 친구 결혼식날 진주 진양호에서.... 자전거 하이킹 중에....왼쪽에서 첫번째가 저구요,네번째가 바다로님... 세월이 흐르.. 2012. 7. 19.
추억의 영화 포스트. 진주시 상봉동 새마을 금고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옛날 추억의 영화 를 상영 한다고 해서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때가 좋았는데 세상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는데... 어느새 머리는 하얀색으로 물들어가고 얼굴에는 주름도 생기고 하!~ 옛날 그시절이 그리워서 이포스트를 올려 봅니다. 2012. 5. 17.
만약에.... 그럴일이야 전혀 없지만, 만약에 첫사랑을 만나면..... 억새풀이 무성하게 피어있는 호수가 보이는.... 예쁜 꽃이 피어있는 테라스에서 둘이 정답게 앉아 차한잔을 마시며, 그 동안에 못하였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그러나 그럴일은 전혀 없다. 나의 첫사랑은.... 만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장소제공 :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언덕위의의 하얀집. 201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