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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2

망진산(望晉山). 12월 14일 어머님을 모시고 여동생집에 갔다가 어머님께서 망경산(망진산)에 가시고 싶다고 해서 망진산 봉수대를 찾았다. 몇십년 전에는 망진산을 망경동에 있기 때문에 그런가는 몰라도 망경산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간 이지만 어머님은 나물을 켤려고 칼과 비닐 쇼핑백을 준비해서 들고 가셨다. 나는, 이왕온것 디카를 들고 봉수대 부터 먼저 담아본다. 봉수대앞 오른쪽에는 『시작이자 마지막일 통일의 봉홧불을!』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 우측에는 [망진산(望晉山)도시숲]에 대한 내용을 적은 표지판이 보인다. 봉수대 뒤에서니 진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오른쪽으로 진주교도 보이고 저 멀리 비봉산도 보인다. 그런데 봉수대를 찾을때부터 하얀 비둘기 한마리가 계속 내 주위를 맴돌더.. 2011. 12. 19.
비봉산(飛鳳山). 지난 12월 7일 모처름 어머님 하고 비봉산에 갔다왔다. 어머님은 나물캐는 것이 목적이고 나는 등산겸 포스트 작성이 목적 이였다. 봉원 초등학교에서 바라본 비봉산 전경이다. 이 사진을 담을려고 산위에 있는 봉원 초등학교 운동장까지 자전거를 끌고 갔었다. 사진 중앙 왼편에 푸른 기와지붕이 봉산사(鳳山祠)이고, 그아래 왼편에 있는것이 대봉사(大鳳祠)다. 비봉산(飛鳳山)은 상봉동 972-1번지 일원의 진산(鎭山)이다. 비봉(飛鳳)은 봉이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봉이 항상 날고 있다는 것으로, 선비가 많이 배출된다는 뜻이다. '진양지'의 월아산조에 이르기를 "산 동쪽에는 비봉의 형국이있어 예로부터 정승이나고, 산 서쪽에는 천마의 형국이 있어 장수가 날 것"이라고 하였다. 옛날에는 비봉산을 대봉산(大鳳山)이라 하였.. 201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