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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2

성묘. 9월 23일 일요일 야간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자마자 외삼촌한테 전화를 해서 예초기를 빌려서 차에 실어놓고 집으로 와서 대충씻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길을 나섰다. 먼저 진주 봉원중학교 뒷편의 작은 할머니 산소부터 성묘를 하기로 했다. 예초기와 물건들을 잠시 내려놓고 담배 한개피를 꺼내 입에 물었다. 그리고 돌아서서 산아래쪽을 잠시 훓어본다. 저기 비닐하우스 끝편에 작은 할머니 산소가 있다. 산소앞에 도착하니 풀이 무성하다만은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다. 세번의 작업을 거쳐 성묘를 다했다. 전에는 벌초라는 표현을 썼다만은 TV에서 대학교수님이 원래 벌초가 아니고 성묘라고 해야 말이 맞다고 해서 성묘라는 표현을 쓰기로 했다. 성묘를 마치고 간단하게 과자와 과일을 차려놓고 술도 붓고 향도 피 우고 절하고나서 일어났.. 2012. 10. 1.
성묘. 8월 25일 목요일 추석 전에 쉬는날이다. 오늘 쉬고 나면 이제 추석 쉬고나서 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조상님 산소에 성묘 를 갔다. 할 사람은 내혼자 뿐이다. 진주시내의 상봉동동에 산에 있는 산소부터 먼저 성묘를 하고 어머님을 모시고 (집에 혼자 계시면 심심 하실까 싶어서) 집현면 공동묘지를 향했다. (여기는 집안형님이 혹시 성묘 하셨겠지...) 하고 갔는데 성 묘가 안되어 있었다. 빌려온 예초기를 등에메고 산으로 올라갔다. 풀이 그렇게 무성 하지는 않았다만 여기서는 조상님 두분을 성묘를 해야 한다. 산소 옆에는 보라색 산도라지가 피어 있었다. 엷은 보라색의 도라지꽃.! 23년 전에 어떤이는 보라색꽃만 보면 감탄사가 나오곤 했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두분 조상님의 산소에 성묘를 마쳤다. 이제 .. 201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