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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2

벌초 갔다왔습니다. 지난 9월 22일 벌초를 갔다왔습니다. 추석이 지난지도 벌써 2주가 지났는데 피곤하다는 이유로 이제서야 올려 봅니다. 아침 5시까지 일하고 퇴근해서 밥먹어며 쐬주 한병을 비우고 피곤한 몸을 잠시 쉬게 한 다음 오후 1시경 일어나서 차를 몰고 진주 봉원 중학교 뒤의 산으로 올라갔습니다.풀이 제법 많이 자랐네요. 예치기로 풀을 베고 깔꼬리로 풀을 걷어내고 그래도 긴 풀이 남아 있네요. 마지막으로 한번더 시약이를 하고 조상님께 인사를 했습니다. 9월 22일 오늘은 참으로 맑은 하늘이 보기 좋았습니다. 벌초를 하고나니 허기가 져서 차안에서 김밥 한줄을 먹고 또 다음 친 할머니 산소로 출발 합니다. 산소에 도착하니 잡초와 칡넝쿨이 뒤엉켜져 있어서 어디가 산소인지 분간이 안가더군요. 아픈 다리를 절뚝거리며 그래도 .. 2020. 10. 12.
벌초.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추석이다. 그래서 몇일전에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고 왔다. 첫번째묘에 벌초를 하고 두번째 벌초를 하기위해 할머니 산소를 찾았다. 그런데 온통 잡초와 칡넝쿨이 할머니묘를 덮고 있어서 어디쯤이 묘가 있는지 분간이 안간다. 물론 대충은 알고 았지만..... 외삼촌집에서 빌려온 예치기로 큰풀부터 제거하기 시작했다. 팔십이 다된 어머니도 같이 동행을 했다. 집에 홀로 계시면 심심 하실까봐서 ..... 나는 예치기로 풀을 베고나면 어머니는 갈꾸리로 풀을 걷어내신다. 그러나 풀이 워낙 많아서 내가 받아서 풀을 걷어 내었다. 가급적이면 어머니와 같이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은데 아들이 무능력한 관계로 그런 시간을 만들지 못했다. 항상 마음속에는 어머니를 잘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남아 있지만 .. 201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