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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사4

봉명산 다솔사 (鳳鳴山 多率寺). 군립공원 봉명산(해발 408m)에 위치한 다솔사는 신라 지증왕(AD 503년) 때 연기조사께서 창건한 이래 자장율사, 의상대사, 도선국사, 나옹선사 등 우리 불교문화의 큰 스님들께서 수행 정진하시며 이루신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 입니 다. 근세에 이르러서는 만해 한용운, 효당 최범술, 변영태(국무총리), 변영만(한문학자), 변영노(영문학자), 김범부, 김범린 등 의 수많은 우국지사들이 일제 강점기하에 민족의 독립운동을 위한 정신교육의 장(대양루 - 경남 유형문화재 제83호)으로 활 약 했던 곳입니다. 또한 안심료는 한용운 스님께서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작성한 곳이며 김동리 선생의 등신불을 집필하신 곳 이기도한 고찰로 다솔사는 많은 군사를 거느린다는 뜻이며, 대양루,응진전, 극락전, 적멸보궁과 .. 2011. 1. 13.
다솔사의 가을. 11월의 마지막날 늦가을 이다. 다솔사의 단풍은 가는세월이 아쉬워일까 빨갛게 물들어 다솔사를 찾는 불자님들의 마음을 환하게 해주는것 같다. 주차장 오른쪽에서 적멸보궁쪽으로 올라가는길.... 예전에 정유가 아주 어릴적에 약10년전인가.... 정유엄마와 함께와서 여기서 사진을 찍은적이 있다. 적멸보궁 앞에서 주차장쪽으로 내려가는길이다. 하늘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다. 다솔사 주차장 왼쪽편에 등산로가 있고 잠시 쉴수 있는 벤치가 있다. 저기서 둘이 앉아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면 무드가 있겠는데..... 해우소 앞의 단풍이다. 목마른 등산객이나 불자님들의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는곳. 여기도 참으로 아름답다. 물 떨어지는 그 속에는 낙엽과 동전이 조용히 침묵을 지킨채 손님들을 바라보고 있다. 적멸보궁 쪽으로 올라.. 2010. 12. 24.
다솔사 가는길 2.... 양화금에서 일출 촬영을 하고 무고리에 들렀으나 그녀는 그곳에 없었다. 그녀의 집이 보이는 곳에서 주차를 한채로 한참을 서서 담배만 축냈댜. 그녀의 집을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1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다솔사로 향했다. 사간은 충분했다. 천천히 둘러보자. 일단 다솔사 가는길 부터 올려본다.... 다솔사로 가는 첫번째 주차장, 다솔사 휴게소에 도착하니 봉명산 군립공원 등산안내도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제 저 숲길따라 가다보면 다솔사가 나온다. 조금 가다보면 길이 갈라져 있다. 다솔사로 올라가는길은 우측길로 가면 된다. 저기 돌에 “남기고 가는 발자욱 가지고 가는 추억 ” 이라고 새겨져 있다. 사실 이 길을 몇번 왔었다만은..... 소나무로 둘러싸인 숲길을 걷다보니 벤치가 나온다. 그.. 2010. 12. 23.
곤양 다솔사 가는길 (2006.4.18.)... 봄이라도 출사는 못가고 예전에 출사 갔던것 우라먹기 입니다....^^ 2006년 4월 18일 우경님과 곤양 다솔사에 갔었습니다. 흙바람이 세차게 불고 시간도 여유가 없어서 그냥 다솔사 가는 길만 담아왔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네요.... 그당시에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자 다솔사 가는 길목에 등을 설치 했더군요. 나무가 어찌나 큰지 하늘을 가릴 정도네요.(과장이 심했나....) 용트림을 하는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네요..... 그런데 2008년에 다시 다솔사를 찾았을때는 이 소나무는 보이지 않더군요.... 접사?.... 여기는 아직도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같이 느껴집니다. 여기 까지 올라 왔는데 시간 여유가 너무나도 없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그뒤 2008년에 다시 .. 200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