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무릇4

성묘. 9월 23일 일요일 야간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자마자 외삼촌한테 전화를 해서 예초기를 빌려서 차에 실어놓고 집으로 와서 대충씻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길을 나섰다. 먼저 진주 봉원중학교 뒷편의 작은 할머니 산소부터 성묘를 하기로 했다. 예초기와 물건들을 잠시 내려놓고 담배 한개피를 꺼내 입에 물었다. 그리고 돌아서서 산아래쪽을 잠시 훓어본다. 저기 비닐하우스 끝편에 작은 할머니 산소가 있다. 산소앞에 도착하니 풀이 무성하다만은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다. 세번의 작업을 거쳐 성묘를 다했다. 전에는 벌초라는 표현을 썼다만은 TV에서 대학교수님이 원래 벌초가 아니고 성묘라고 해야 말이 맞다고 해서 성묘라는 표현을 쓰기로 했다. 성묘를 마치고 간단하게 과자와 과일을 차려놓고 술도 붓고 향도 피 우고 절하고나서 일어났.. 2012. 10. 1.
가을의 향기(2006.9.24 ─ 파란)... 아른아침 이슬이 마르기전에 만난 꽃무릇(상사화)... 다음은 벌초 하러 가서 만난 꽃... 무릇... 따라 옆으로 고개를 기울이다보니 수평이.... 개여뀌. 왕고들빼기.(들꽃님방에서 컨닝 했슴다) 단풍들은 감나무 잎.... 2012. 7. 28.
하동 북천.... 하동 북천에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아침일찍 왔더니.... 아침안개는 코스모스 곁을 떠나 산허리를 조용히 감싸안으며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축제가 시작이 안되서 그런지 못다핀 꽃한송이...?? 아니 그게 아니고 못다핀 코스모스가 많더군요.... 북천의 어느 마을로 가는 길옆에는 꽃무릇이 몇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이왕 왔어니 너라도 담아 가는 수밖에..... 2011. 9. 21.
석산(石蒜). 정취암을 둘러보고 올라오는데 길옆에 꽃무릇이 피어있다. 군락을 이루고 있었어면 더 보기가 좋았을텐데 그래도 만나보니 반갑다. 여기 작은 연못에는 금붕어도 살고 있더라만은 날씨가 차거워져도 괜찮을까?... 한곳에 집중적으로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지는 않고 여기저기 군데 군데 피어 있었다. 꽃잎의 가장자리가 하얗게 변한걸 보니 지는과정을 거치고 있나보다. 그래도 지기전에 만나보게 되어 반갑다. 석산(石蒜). 석산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다. 학명은 Lycoris radiata 이며 수선화과 로 분류가 된다. 석산은 꽃무릇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는 상사화 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볼 수가 없기에 상사화라고 부르는것이 아닐른지.... 일본에서 들어왔어며 절 근처에서 흔히 .. 201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