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진주 봄꽃축제 행사에서 제일 많이 전시된 꽃이 튜울립 이더군요.
튜울립을 감상하기 이전에 튜울립은 어떤꽃인가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고 내려 가보겠습니다.
튜울립
백합과에 속하는 튜울립은 네덜란드 상징이고 네덜란드의 국화 이지만 원산지는 터키 라네요.
꽃말은 사랑의 고백, 명예, 명성 이고요. 학명은 Tulipa gesneriana 입니다.
원예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비늘줄기는 난형, 원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서며, 가지는 갈라지지
않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는 약 20~30cm,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며,
안으로 말립니다. 꽃은 4~5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 위를 향하며, 길이는 5~7cm 색은 붉은색, 노란색, 주황
색등 다양합니다. 수술은 6개, 암술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2cm, 녹색을 띱니다. 열매는 삭과 이고요, 전세계에 관상용
으로 식재하고 있습니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졌는데 이색적인 모양이 관심을 모으며 귀족이나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 했답니다.
순식간에 귀족의 상징인 된 튜울립은 신분 상승의 욕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대유행을 따라 점점 가격이
올라가면서 황소 천마리를 팔아서 살 수 있는 튜울립 구근이 겨우 40개 정도 였다고 하네요. 튜울립만 있으면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급기야는 투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네요.
붉은색의 튜울립 이름은 아펠톤 입니다.
튜울립은 대체로 꽃잎이 안으로 말리는 편인데 이 아펠톤은 바깥으로 펴지네요.
또 다른 붉은색의 튜울립 이 듀울립은 꽃잎이 안으로 말리네요.
이름은 홀랜드글로리아 라고 하네요.
보라색계통의 튜울립.
이름은 다이너스티 입니다.
또 다른 보라색의 튜울립. 꽃잎 끝부분이 약간 탈색 된듯하면서...
꽃잎 모양이 전형적인 튜울립하고는 약간 다르다는 느낌을 주네요.
이 튜울립의 이름은 드리밍메이드 입니다.
붉은색 꽃잎 끝부분에 마치 황금빛으로 염색을 해놓은듯한 튜울립입니다.
이름은 키스넬리스 입니다.
연분홍 꽃사연을 담고있는 튜울립 입니다.막키스
이름은 기가막히서 가 아니고 그냥 막키스 해라고??? 막키스 입니다.
하얀색 꿈을 고이 간직한 튜울립 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화이트드림 이랍니다.
꽃잎이 거의 대체적으로 바깥으로 펴진 노란색의 튜울립.
이름은 이른바 황금 그래서 골드아펠톤 이랍니다.
앗! ~ 가든에서 파티를 하는걸까요? 사탕이 많이 모여 있네요...
그래서 이 튜울립의 이름은 가든파티 라고 하네요.....
튜울립은 여기까지 감상하고요,
다음 포스트에서 다른꽃을 보여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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