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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향기.

향일암(向日庵) 가는길...2.

by 五江山 2009. 4. 22.

             



    이제 향일암에 곧 도착 합니다.
     그래서 향일암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내려 갈려구요.
     향일암의 입장권 뒷부분에
     "향일암 대하여" 라고 적힌글을 옮겨 봅니다.

   향
일암(向日庵)은 ‘해를 바라본다’ 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해를 머금고 있는 절입니다.
     1300여년전 선덕여왕 8년(서기 659년) 원효대사께서 현재의 관음전에서 기도 하시며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원통암을 창건 하셨습니다.
     그후 고려 광종 9년(서기 958년) 윤필 대사께서 지세와 바위의 거북등 무늬를 보시고 금오암이라 개명 
     하셨고, 조선 숙종 38년 인묵대사께서 현재 대웅전 자리에 대웅전을 지으시고 향일암으로 개명 하셨습
     니다. 종무소에 걸린 영구암이란 편액은 대한제국때 주석하시던 경봉스님께서 쓰신 것입니다.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 도량입니다.
     불자님들의 소원에 반드시 응하시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시는 성지 입니다.





     향일암 일주문.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왼쪽으로 쳐다보면 현판에 “금오산 향일암” 이라고 새겨진 향일암 일주문이 보입니다.
    108번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108계단을 한발 한발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가봅니다.




                                           일주문을 지나서도 계속 계단을 걸어올라갑니다.





                       바위와 바위사이의 이길을 지나면 향일암이 나옵니다.
                           5월 2일(음력 4월 8일) 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사는 불쌍한 
                           중생들을 구하기 위해 오신날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을 기념하기위해 일주문 애서 향일암으로 가는
                           길목마다 등이 줄줄이 달려 있네요.



              이제 향일암에 다왔습니다.
                 향일암에서 내려다본 임포항 포구의 모습 입니다.
                 포구의 모양이 바다를 바라보는 거북이머리 처름 생겼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포스트에서는 향일암 대웅전을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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