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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풀내음.

자운영 (紫雲英).

by 五江山 2010. 5. 18.

 

 

거제도 에서는 자운영을 재배하는 곳이 많이 있었다.

 

바다와 인접한 곳의 논에 자운영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었다.

 

 

 

더 가까이 가고 싶어도 논에 물이 가득해서 들어갈 수 가 없었다.

 

 

 

다만 길에다 삼각대를 설치해서 300mm 줌렌즈로 줌인 해서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자운영 (紫雲英).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  Astragalus sinicus.


 

자운영(紫雲英)은 콩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연화초 (蓮花草) 홍화채(紅花菜) 쇄미제 (碎米濟) 야화생 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한국의 각지 논,밭,풀밭 등에서 자란다.

밑에서 가지가 믾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 10~25cm가 된다.

줄기는 사각형이다.

 

잎은 1회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9~11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듯한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파진다.

잎자루는 길고 턱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피고 길이 10~20cm 의 꽃줄기 끝에 7~10개가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흰색 털이 드문드문 있어며 5개의 톱니가 있고 수술은 10개중 9개가

서로 달라붙으며 씨방은 가늘며 길다.

 

열매는 협과로 꼭지가 짧고 긴 타원형이며 6월에 익는다. 꼬투리는 검게익고 길이

2~25cm 로서 2실이다. 꼬투리 속에 종자가 2~5개 들어 있고 납작하며 노란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 해독, 종기,이뇨에 약용으로 사용한다.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서 공중질소를 고정시키며 꽃은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남부지방에서는 주로 녹비(거름)로 재배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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