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산악회 시산제.

 

 

                   신춘지절인 3월 15일 일요일 진주시 신안동 신봉 산악회에서는 시산제가 있었습니다.

              나는 신봉산악회 회원은 아니지만 신안풍물단에 속해 있어서 같이 동참을 하였습니다.

 

 

           모이는 장소는 신안동 육교아래 이고 시간은 아침 8시30분 까지라고 해서 카메라 가방을 들고

            신안동 육교아래로 가니 버스가 두대가 대기하고 있더군요.

 

 

 

 

 

 

              나는 처음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조금은 서먹서먹 한데 그래도 버스안에 안면이 있는분이 앉아 있어니 반갑더군요.

 

 

 

 

 

 

 

                                       신봉산악회 시산제 안내용 팜플렛 입니다.

 

 

 

 

 

 

                아침 8시 50분 서진주 톨게이트를 통과한 버스는 9시 30분경 가조 톨게이트에 도착 했습니다.

 

 

 

 

 

 

 

                가조 톨게이트를 통과한 버스는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고견사 주차장으로 갑니다.

 

 

 

 

 

 

 

                     고견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일본 왕가의 분향 거창 가조에 오신것을 환영 합니다. 라는 표지판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고견사 주차장 한켠에는 이 동네에 계신 할머니 께서 이 곳에서 나는 특산물을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팔려고 앉아 계셨습니다...

 

 

 

 

 

 

 

             고견사로 가는 길 입구에도 할머니 들께서 고로쇠물이랑 산나물을 팔고 계셨습니다...

 

 

 

 

 

 

 

             시산제를 시작 합니다 먼저 사회자의 안내음성에 따라 이분께서 선서를 하십니다.

          사회자께서 말씀 하실때 좀 더 귀담아 들어둘껄...

 

 

 

 

 

 

 

              우두산 산신(?)께 돼지머리, 생선 나물 등을 차려놓고 신봉 산악회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냅니다.

 

 

 

 

 

 

 

                   신봉 산악회 회장님께서도 절 하시고....

 

 

 

 

 

 

              유  세차 ~~ 하고   어르신께서 축문을 읽으십니다.

 

 

 

 

 

 

 

                어르신께서 축문을 다 읽으시고 절 하시고 나서 시산제는 끝이 났습니다.

 

 

 

 

 

 

 

                    이동네에서 나는 나물 냉이...

 

 

 

 

 

 

          이것은 누룩나무 껍질 이라고 하는데 어디에 좋은지는 안물어 봤습니다...

        이제 시산제가 끝나고 신봉산악회에서 마련한 주먹밥을 챙기고 등산할 사람은 등산을 하고

        온천에 갈 사람은 온천에 가기로 했는데 저는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등산을 해본지 몇년이나 됐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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