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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향기.

다솔사 가는길 2....

by 五江山 2010. 12. 23.

 

 

 

양화금에서 일출 촬영을 하고 무고리에 들렀으나 그녀는 그곳에 없었다.

그녀의 집이 보이는 곳에서 주차를 한채로 한참을 서서 담배만 축냈댜.

그녀의 집을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1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다솔사로 향했다.

사간은 충분했다. 천천히 둘러보자.

일단 다솔사 가는길 부터 올려본다....

 

 

다솔사로 가는 첫번째 주차장, 다솔사 휴게소에 도착하니 봉명산 군립공원 등산안내도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제 저 숲길따라 가다보면 다솔사가 나온다.

 

 

 

 

 

 

조금 가다보면 길이 갈라져 있다. 다솔사로 올라가는길은 우측길로 가면 된다. 

저기 돌에  “남기고 가는 발자욱 가지고 가는 추억 ” 이라고 새겨져 있다. 사실 이 길을 몇번 왔었다만은.....

 

 

 

 

 

소나무로 둘러싸인 숲길을 걷다보니 벤치가 나온다. 그녀와 둘이서 걸어며 저기서 정담을 나누고 싶다만.

그녀는 내곁에 없다. 서글픈 마음이 가슴속에서 서서히 소용돌이친다.....

 

 

 

 

 

 

다솔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11월의 끝자락 인데도 여기는 아직도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네. 우선 단풍구경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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