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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풀내음.

가우라 린드헤이메리.

by 五江山 2009. 9. 14.




          친할머니 산소에 벌초를 하고 나오는데 길옆에 가우라가 너무 예브게 피어 있더군요.

          “어머이 차에 잠시만 기다리고 계시이소.” 하고 차에서 내려 가우라를 촬영 했습니다.

          그런데 접사가 잘 안되더군요.

          “돈아 고마가자.! ” 하면서 재촉 하시길래 대충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울타리도 없고 길옆의 화단에 가우라가 한그석(많이) 피어 있네요.

 

                          초점이 맞지 않았네요.

 


                            다시 초점을 맞춰서 촬영 했습니다.


            가우라 린드헤이메리

                     

           학명********** Gaura lindheimeri

           영명********** Gaura. Whirling Butterflies, Beeblossom.

           분류********** 바늘꽃과 여러해살이.

           분포 서식지**** 루이지애나,텍사스와 멕시코 인근 원산.

                     

           가우라는 꽃잎이 나비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나비 접(蝶) 글자를 활용하여,

           분홍꽃은 홍접초(紅蝶草),하얀꽃은 백접초(白蝶草) 라고 부른답니다.

           꽃의 크기는 50~150 cm 이며 줄기는 가늘고 철사 모양이어서 아래로 휘어 

           늘어지는 줄기가 많으며 작은 털로 덮여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버들잎처름 홑잎으로 달리고 긴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

           7~8월에 원줄기 끝에서 지름 2~3cm 크기의 하얀색과 엷은 홍색의 꽃이 

           8~30mm 의 꽃자루에 달려 핍니다.

          꽃잎은 4개로 방사성 대칭이고 홍색의 꽃잎에는 가느다란 붉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수술은 꽃잎과 같은 수 또는 배수로 나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의 끝은 4개로 갈라집니다.

          이 꽃은 햇빛이 충분히 들고 건조하며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좋아한답니다.

          변두리 지역이나 자연그대로의 정원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비옥한 토양에 심으면 뿌리가 보통 썪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번식은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 합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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