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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3

화개장터 차를 주차장에 주차 시켜놓고 야이님이 가지고 다니시는 비상식량(?)으로 목을 축인다음에 장터구경을 나선다. 화개장터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고 천막앞에는 대형화분에 꽃으로 조성을 해놨다. 4월의 늦은봄 화개장터에는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 보기가 참으로 좋았다. 꽃길 뒤의 천막아래에는 햇쑥떡이 나왔다고 알린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곳 섬진강에서 나온 굴 인지는 모르겠지만 불에 꾸워서 팔고 있었는데... 소주 생각이 간절 하더이다... 소주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걸어가다보니 만물상이 나온다. 달마대사님, 범종, 알라딘의 마술램프(?) 까지 모두 다 있다. 뒷편으로 돌아가니 부처님,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 까지 엷은 미소를 머금은채 앉아 계신다... 그런데 이건... ㅋㅋㅋ 이거 19금인데..... 2014. 5. 11.
화개장터를 가다. 지난 4월 21일 야이님이 남도 순찰을 하시다가 진주를 방문 하셨다. 실로 오랫만에 야이님을 만나보니 엄청 반가웠다. 진주 KBS 방송국 앞에서 야이님과 만나서 화개장터 구경을 가기로 했다. 야이님을 만난 반가움에 카메라를 확인도 안하고 샤터를 눌러다 보니 노출과다가 되어 버렸다. 화개장터로 가는도중에 차안에서 한손은 핸들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샤터를 눌러다보니 사진이 조금 흔들렸다. 진주를 출발한지 약 한시간 40분이 조금 더 지나서 화개장터 입구에 도착했다. 화개장터 맞은편에는 남도대교가 있는데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이 다리를 건너가면 저쪽은 전라남도 구례군이다. 화개장터 입구에는 律刹大本山雙磎寺(율찰대본산쌍계사) 라는 표지석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하동군 관광 안내 표지판이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 2014. 5. 10.
청학동 도인촌(靑鶴洞 道人村). 야생화를 찾어러 다니다가 진주로 돌아오는길에 청학동 도인촌(靑鶴洞 道人村) 에 잠시 들렀다. 아직 한번도 구경을 안해봤다고 하니 우경(바다로) 님이 한번 가보잔다. 청학동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靑岩面) 묵계리(默溪里)에 있다. 지리산 삼신봉(三神峰 : 1,284m)의 동쪽 기슭 해발 고도 800m에 자리잡고 있다. 카메라에 담을 풍경들이 많이 있더라만은 게으럼 때문에 몇장밖에 못담았다. 그래도 구경했다는 표시는 내야 되니까 일단 올려본다. 청학동 도인촌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돌길로 되어 있었다. 청학동에는 민속적인면을 살리기위해 가로등도 솟대모양을 하고 있다. 이제 이 돌길을 걸어가면서 천천히 구경을 해봐야 겠다. 오른쪽에 교육중 외인 출입금지 라는 팻말이 보인다. 天 藏 地 秘 處 (천장지비처) 하늘.. 201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