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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2

국립진주박물관 - 10, 역사 문화실 *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출토유물. 역사문화실 진주를 중심으로 한 경남의 서부지역은 예로부터 땅이 기름지고 각종 물산이 풍부하여 살기 좋은 곳으로 이름나 있다. 우리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이 서쪽에 자리하며 여기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남강이 되어 비옥한 농토를 제공해 준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가진 남해와 닿아 있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였다. 남강유역의 대평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청동기 취락유적이 발견되었다. 남해의 늑도패총에서는 일본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등의 문화재가 발견되어 2,000여년전에 이미 이들 국가와 교역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신비의 왕국 가야의 옛 땅으로 합천의 옥전 고분을 비롯한 수준 높은 문화유적이 각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한편 지리산은 산신과 성모신앙, 무속 등과 같은 .. 2013. 12. 4.
국립 진주 박물관 - 2, 감각 체험실의 탈 & 토기. 박물관 정문을 열고 들어가서 이층으로 올라가기전 먼저 오른쪽에 있는 감각 체험실로 들어가 보니 ... 벽면에 ‘진주 오광대 탈’ 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벽면에는 탈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벽면에 걸린 대형 LCD TV 에서는 진주 오광대 탈공연을 방영 해 주고 있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탈에 손을 대는 모양이다. ‘탈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라는 글이 붙어 있다. 진주 오광대 탈 맞은편 벽면에는 고성 오광대 탈도 걸려 있었다. 하나씩 구경 해보자... 왼쪽부터 진주 오광대 - 문둥이 황탈, 어딩이, 남방적제장군, 진주 오광대 - 말뚝이(왼쪽), 고성 오광대 - 스님(오른쪽). 왼쪽부터 진주 오광대 - 문둥이 백탈 , 양반, 그리고 오른쪽 탈이 고성 오광대 - 탈선녀(영양공주),이다. 고성.. 201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