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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곡사2

진주 의곡사 대웅전을 새로 짓다. 나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목욕부터 먼저 하고 출근해서 배차받고 먼저 들러는곳이 진주 의곡사 이다. 그러나 택시일을 처음으로 시작 할 때부터 의곡사를 들른것은 아니다. 어느날인가 손님을 의곡사에 모셔드리고 이왕 절에 왔어니 합장이나 하고 가야겠다... 하고 합장을 하고 운행을 하는데 부처님께서 도와주시는걸까? 그 날따라 손님이 엄청 많다. 아하 부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모양이다.... 라고 생각해서 그 뒤로 운행을 하는 날 이면 반드시 의곡사 부터 찾아서 부처님께 참배를 하고 운행을 하게 되었다. 2014년 3월 중순 부터 의곡사를 찾기 시작 했는데 그전에는 의곡사 입구에서 합장만 하고 가다보니 대웅전을 새로 짓는줄을 몰랐다. 그러다가 의곡사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옛날 대웅전은 없어지고 새로 대.. 2015. 10. 1.
의곡사에 홍수련 피다. 내가 근무하는 날은 진주 의곡사에 들러서 부처님을 참배하고 하루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진주 의곡사 진주 의곡사앞 주차장 마당에는 아주 큰 화분에 연꽃과 수련을 심어놨다. 그래서 지난 3월 25일 부터 수련이 피는 과정을 담아 보기로 했다. 3월 25일 아직은 그냥 화분에 물만 담겨있고 수련이 필 기미는 안보인다. 4월 18일 수련의 잎사귀가 수면에 보이기 시작했다. 4월 22일 수련의 잎사귀가가 드디어 수면위로 올라와서 4월의 따사로운 햇볕을 쪼이고 있다. 4월 24일 의곡사앞의 수련을 담은 화분들... 4월 24일 수련의 가지가 사방으로 펼쳐지고 곧 꽃봉오리를 맺을 준비를 하고있다. 5월 18일 드디어 수련이 붉은 꽃을 피우고 수면 밖으로 살포시 얼굴을 내밀었다. 동그란 수련의 잎은 푸른빛을 .. 201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