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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머문곳에...

함양 상림숲.

by 五江山 2012. 12. 9.

 

 

          처음엔 시간이 없어서... 요즘은 추워서.... 포스트를 못올렸다.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움직이기가 싫어졌다. 모처름 마음을 먹고 반년전 한참 뜨거웠던 여름 함양 상림숲에

        대한 포스트를 올려본다.

 

           함양 함화루 뒤편 상림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물레방아가 열심히 물을안고 돌아가고 있었다.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여름이지만 이곳 함양  상림숲은 별로 덥지않다.

          그러다보니 아침이면 산책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나무와 나무사이의 잎들이 뜨거운 태양광선을 막아주어 이곳은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진다.

 

 

 

        이길을 사랑하는 여인과 같이 걸어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상림숲을 벗어나면 연꽃단지로 가는 길옆에는 연리목(連理木)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쪽나무와 저쪽나무의 색깔이 서로 다르다. 그런데도 둘이는 꼭 부등켜 안고 있다. 영원히....

         그런데도 우리 인간들은 왜?.....

 

 

 

          상림숲에는 각종 곤충및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 중에 다람쥐를 포착을 했다.

 

 

 

         동작이 어찌나 빠르던지 숨을 죽여가며 살며시 다가가서 샤터를 눌렀다. 예쁜 자태로 나무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을 수가 있었다. 이제 다음에 또 올것을 약속하며 발걸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