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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머문곳에...

추억여행.

by 五江山 2010. 7. 31.

 

 

 

합천 영상 테마파크. 이제 이문을 들어서면 마음속에 간직한 지난날의 아련한 추억들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을것이다.

 

 서서히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사진 중앙에는 금촌회관 이라고 되어 있다. 저기가면 돈이 조금은 깨지겠지.

                                 반면에 연쇄점 옆에는 인정집이라고 되어 있다. 이쁜 색시가 있을 수도 있다.

                                 주머니 속이 조금 가난 하다면 저기 연쇄점에서 막걸리 한병 사면 김치안주는

                                 공짜니까 평상에 앉아서 막걸리 한사발 이면 기분이 좋다.

                                 그러다가 아는사람이 지나가면 불러서 같이 한잔 할 수 도 있고....

 

 

 

                                                      서울 흥신소 저곳 겁나는데지... 누구의 뒷조사를 부탁하는곳.....

                                그리고 그뒤에는 식당이 있다. 국밥전문 이란다.

 

 

                                            

                                                            이발소 그리고 여관..... 옛날에는 여관이 골목안에 많이 있었지 아마....

 

 

 

 여기도 이발관 여기는 대로변에서 가깝기 때문에 장사가 좀 잘되었겠네.....

그뒤로는 약국, 서점이 있다. 저기 공중전화 부스 옆에 알미늄으로 지은 작은가게 에서는 주간지도 팔고 했었지...

 

 

 

                                                   여기는 번화가 인가보다... 한국당 빵집이 보이고 건물위로는 미싱을 선전

                                하는 광고판이 보인다...

                                 

 

                                                        왼쪽에 보이는 붉은 건물엔 서울 중앙 우체국 이라고 표기가 되어있고,

                                 그뒤로는 무슨 호텔인가 태성 이라고 큰글자가 건물에 붙어 있다.

                                 이거리를 활보 하던 사람은 어깨에 힘을 많이 주고 다녔겠지......

 

 

 

                                                    돼지족발 해물파전 막걸리... 노동일을 하던 사람들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자주 찾던곳, 해물파전 한조각에 막걸리 한사발을 마시다 보면 그날의 피로도

                                 사라지고 취기가 오르다보면 노랫소리도 나오게 된다....

 

 

 

 요즘은 대체로 로또를  많이 구입하지만 예전에는 주택복권을 많이 구입하던 때가 있었다.

그옆에는 ‘강수연’ 주연의 “하늘나라에서 온편지” 영화벽보가 붙어 있다. 저영화보고 많이들 울었지...

 

 

 

 

 요즘의 LG가 예전에는 금성사 였다. 나도 금성 대리점에 근무한적이 있다.

CD 가 나오자 LP 레코드는 생산을 중단 하게 된다. 따라서 LP레코드 플레이어 도 생산을 중단할것 같다는

생각에 금성 환타지아 레코드 플레이어 FN - 970 을 구입했다. 그당시로는 최고 좋은 A급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박스는 개봉한적은 있어도 아직 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다.... 쯥....

 

 

 

 

 이 거리는 상당히 정겹게 느껴진다. 왼쪽에 헌책방이 있다. 예전에 헌책방에가서 한국단편문학책을 구입해서

읽은적이 있다. 그중에서도 김래성 선생님의 청춘극장 을 가슴 졸이며 밤이 깊은줄도 모르고 읽었다.

기차가 지나가는 굴다리 밑에는 소리사, 복덕방, 구두수선집,도장방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요즘에는 공인중개사로 통하지만 예전에는 복덕방 이라고 불리어졌다. 덕방에 일이 없어면 영감님은 친구와

장기나 바둑을 두는 모습이 뇌리를 스치며 지나간다.

 

 

 

 

                                                       옛날 우체통 이다. 원래 철판으로 만들어 졌는데 영화 찰영용으로 사용할려고

                                합판으로 그 모양만 만들어 놨다.   

                                예전에 중학교 다닐때 “이몸이 커서 장래에 무엇이 될꼬하니 길가에 서있는

                                우체통이 되어 오가는 연애편지 뜯어볼까 하노라.” 하며 웃은적이 있다....

 

 

 

전화요금이 5원이라면 상당히 오래전 이다.

전화박스에는 각종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여인숙,다방이 제일 많이 적혀있다. 메모지가 없다보니 우선에 급히

메모 한것같다. 또는 아마 모르긴 해도 주인들이 일부러 PR 할려고 적어 놓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또 어떤글은 사람을 애타게 찾는 글도 눈에 뛴다. 학교간후 돌아오지 않았단다.....

 

이외에도  거리풍경이 많이 있지만 스크롤 압박이 예상 되므로 여기 까지만 하고 땡.~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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