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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머문곳에...

바람의 언덕.

by 五江山 2010. 6. 1.

 

 

 

     5월 4일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에 갔다왔다.

     예전에 그냥 낚시나 하러 다닐 때는 일반 항구와 별로 다른점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이 있는것조차 몰랐었다. 이른바 우물안 개구리나 다를바가 없었다.

     우경(바다로)님 덕택으로 이런곳이 있는줄 알았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도장포 항구. 낚싯꾼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항상 낚싯배가 대기를 하고 있다.

 

 

 

         바람의 언덕 민둥산 위에 세워진 풍차, 그리고 언덕아래 보이는 현대식 건물이 화장실이다.

     화장실 옆의 방파제에는 낚싯꾼들도 많이 찾는데 이날은 우럭을 낚아내고 있었다.

 

 

 

        바람의 언덕 풍차가 있는곳은 전망이 좋아 젊은 청춘남녀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다.

     이곳 바람의 언덕은 거제시가 2009년 6월 18일 부터 11월 6일까지 약 5개월동안  바람의 언덕 관광명소화 사업을 다.

 

 

 

                                                          풍차의 날개는 아주 느린 속도로 천천히 돌아가고 있었다.

 

 

 

                                                                왔다갔다는 흔적을 꼭 남겨야 하나, 군데군데 글 또는 그림으로

                                       흔적을 남겨 놓았다.

 

 

 

     풍차가 있는 곳에서 남해 바다를 바라보았다. 마치 거북이가 목을 빼고 오른쪽 바다를 쳐다보는것 같아 보인다.

 

 

 

        옥색빛깔 바다를 향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사람, 고기는 많이 잡았을까?...

    그리고 청춘남녀들의 데이트 모습도 자주 보였다.

 

 

 

           이곳은 해풍이 제법 강하게 분다. 바닷가 풀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모두 옆으로 누워 있었다.

 

 

 

                                  TV드라마 이브의 화원 (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 드라마)

                    등이 방영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되었고 “바람의 언덕” 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항상 그렇지만 시간의 여유가 부족하다보니 풍차가 있는 윗부분은 가보지를 못했다.

                    다음에 언제 여유가 생기면 한번 더 찾아오고 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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