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와인터널.

 

운문사 견학을 하고 오후 1시 30분경 청도 송금마을의 버스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와인터널이 있는곳으로 발걸음을 돌려 봅니다.

우리 일행들은 먼저 갔지만 그래도 카메라 샤터를 눌러가며 뒤따라 가봅니다.

 

송금마을 안내 표지판 입니다

송정산 기슭에 자리한 송정동과 송정산 서편에 자리한 한재골, 금이 나왔다고 금곡마을이라

불리는 3개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는 와인터널 등 관광자원과

청정지역의 자연을 느끼도록 조성되어 농림부로부터 지정받은 녹색농촌체험 휴양마을입니

다. 송금마을은 지형특성상 과수원이 많아 사계절 자두꽃, 복사꽃, 감홍시로 꽃밭을 이루는

산골전원마을 입니다.

주요 특산품으로 복숭아,청도반시, 자두, 감말랭이, 감식초 등이 있으며 다양한 농촌체험

휴양프로그램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송금마을의 내력을 읽어보고 다시 와인터널을 향해 걸어갑니다.

 

 

저기 왼쪽에 포토존이 있는데 빨리 따라가야 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갔습니다.

 

드디어 와인터널 입구가 보입니다.

그런데 평일이라 그런지 가게가 거의 문을 닫았더군요.

어떤곳은 점포세를 내놓은곳도 있었습니다.

 

와인터널 입구 포토존 입니다.

터널로 이어지는 기차레일이 그대로 깔려 있었습니다.

 

 

 

이제 터널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와인터널로 들어가자 벽면에는 와인터널에 온것을 환영하는 그림과 글이 적혀 있습니다.

 

 

 

오크통 모니터 아래 와인이 형광색 불빛을 받으며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와인병모양의 예술작품 이네요.

 

오크통 10개를 쌓아서 청도 와이너리...

 

철망속에다 와인을 차곡차곡 담아놨네요.

 

벽면에는 이고장 기업들의 상호가 새겨져 있었고 아래 진열장에는

이고장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전시해 놓은것 같습니다.

 

튜링겐 코리아의 비비크림 및 소백산 천연염색사의 스카프 삼각대 등...

 

우와!~ 양쪽벽면과 천정이 온통 와인병 이네요.

 

반시 초코릿 제품과 반시 마스크팩....

 

와인에 인기 연예인 인가는 몰라도 싸인이 그려져 있는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 입니다.

 

판매 대기중인 와인들이 철망에 가득 쌓여 있네요.

 

냉장고에는 반시, 사과쥬스, 초코릿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와인 글라스가 질서정연하게 매달려 있네요. 보기가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앉아서 밀어를 나누며 와인을 마실 수 있는곳.....

 

탱크와인을 판매하네요. 동창회, 친목회 등에서 구입 하는것 같습니다.

 

천정에는 질서없이 매달려 있는 와인 글라스와

탁자위에 오크통 모양의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와인병들....

마치 한폭의 풍물화를 보는것 같습니다.

 

이곳도 와인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곳 이네요.....

 

사주 손금 타로를 볼 수 있는곳 그러나 실제로 봐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포토존 이네요...

 

터널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니 와인은 없고 조명장식이 주변을 밝혀 주네요.

 

대형 와인병과 스텐레스 와인잔이네요....

 

와인잔에 와인을 따르는 모형에 조명을 추가 했습니다.

보기가 좋네요.

 

와인 저장 탱크 입니다.

 

현재 6년째 숙성중 이네요...

 

이곳 주변의 업체들이 PR 포스트를 저장 탱크에 붙혀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크라운 조명아래....

 

황금이 쌓여 있네요. 저게 진짜 황금 이라면......

 

터널을 좀 더 들어가자 천정과 벽면에 야광장식을 하여 보기가 좋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시간이 촉박하여

여기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할 수 없네요.

2019년 7월 1일 부터는 유료화 한다네요.

언제 또 올 수 있을런지.....

아쉬움의 여운을 남긴채 터널 입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 해봅니다.....

 

청도 와인터널 홈페이지.

http://www.gamw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