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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풀내음.

약이되는식물 민들레.

by 五江山 2010. 5. 10.

 

5월 4일 날씨도 아주 좋다.

모처름 출사를 하긴 했는데 시기적으로 어중간 하다.

야생화를 찾어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거제도 방면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주차를 할 수 있고 쉬어가는 장소가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민들레가 노오란 얼굴을 내밀며 활짝 웃고 있었다.

 

 

 

 민들레잎은 물에 앃어서 바로 쌈을 싸먹어도 된다.

 

 

 

둥그렇게 모여 맺힌 민들레의 씨들을 입으로 훅 불면 날아간다.

서양에는 몇 번을 불어 씨를 모두 날려 보냈는가 하는 것으로 그 때의 시각을 알 수 있다는 옛날 이야기가 있다.

 

 

 

 

 민들레 Mongolian dandelion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민들레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나 비가 오면 닫는다.

민들레를 영어로 댄덜라리언 (dandelion) 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사자의 이를 뜻하는 프랑스어 당드리온 (dent de lion) 에서 온 것이다. 

이는 민들레잎 가장자리가 사자의 날카로운 이처름 갈려 있는 것을 묘사한 것이다.

 

꽃생김새

꽃줄기의 끝부분에 1개씩 달리며 꽃대에 흰색의 털이 있어나 점점 없어져 두상화 밑부분에만 남는다.

바깥쪽의 포조각은 줄모양의 바소꼴 또는 긴 타원상 바소모양이고 끝부분에 뿔모양의 돌기가 있다.

 

특징

원 줄기는 없어며 잎은 뭉쳐나고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된 바소상 줄모양으로 우상으로

무우잎처름 길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6~8쌍으로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노란색으로 꽃줄기의 끝부분에 1개씩 달리며 꽃대에 흰색의 털이 있어나

점점 없어져 두상화 밑부분에만 남는다. 바깥쪽의 포조각은 줄모양의 바소꼴 또는 긴 타원상

바소모양이고 끝부분에 뿔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5~6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긴 타원모양으로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일본,대만 등에 분포하며 들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서식한다.

 

특징적 분류 로 보면 약용식물로 보며, 꽃말은 행복 이다.

 

그런데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진주 변두리만 가더래도 하얀 민들레를 만날 수 있는데,

거제도 에서는 볼 수 가 없었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열로 인한 종창,유방염,

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어며,열로 닌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 사용한다.

몇년전에 민들레를 집중적으로 재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차를 끓이듯이 물에타서 물먹듯이 마셨는데,

약 일주일간 마시고 나니 양치질 할 때 구역질이 나오지를 않았다.(나의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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