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소3

옛 추억을 생각하는 고택 ... (2007/03/23 14:26 * 파란) 2007년 3월 14일 사천의 어느 고택을 업무차 방문 하게 되었는데, 옛 추억을 생각아게 하더군요. 그당시 나는 항상 카메라를 차에 싣고 다녔기 때문에 이집을 촬영 할 수가 있었답니다. 조금은 낡은 갈색 나무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기와집 한채가 보이고 정원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정원에는 매화가 피어 봄이온것을 알리고 이집 주인장께서 골동품을 좋아 하시는지 고풍스런 항아리 들이 많이 보이네요... 거실에 글을 쓴 종이가 보이네요. 가끔식 글도 쓰시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다기가 있는걸 보니 차도 드시고 ... 아주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일 하고 사시는 모양 입니다. 기와집 왼편에는 탈곡기도 보이네요.어릴때 이 탈곡기 이름을 몰라서 “고랑~ 고랑~ 하는 기계....” 라고 이야기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 2012. 8. 31.
토지의 고향 ─ 하동 평사리 (2006/10/16 19:45 * 파란 ). 오늘 바다로님과 함께 하동 평사리를 갔다왔습니다. 토지 문화 축제가 열렸더군요. 그런데 ........... 어제날짜로 끝이 났다네요..... ㅠ.ㅠ 들판을 가로질러 평사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허수아비들이 양쪽으로 늘어서서 평사리를 찿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중간에 정자 에는 청학동 허수아비 들이 원정을 나왔다. 허수아비 허수 저거 형님 허수 저거 엄마 허수 저거 이모등이 줄줄이 서있네..... 평사리 동네에 들어서자 물레방아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레방아간 벽면에는 평사리에서 찍었던 영화속의 사진들이 붙어져 있다. 논뚝이 아닌 밭뚝길을 걸어가다보면 초가집이 보인다. 말라서 노랗게 색이 바뀐 옥수수대 너머로 초가집 두채가 보인다. 초가지붕위에 박넝쿨이 있지만 사람은 살고 있지 않은것 같다... .. 2012. 8. 7.
개천 예술제 가장행렬.(파란,2006/10/05 11:25). 어제 진주에서는 개천예술제를 축하하는 가장행렬이 있었습니다. 다보여 드리자면 스크롤 압박이 심할것 같아서 일부분만 올립니다. 마지막의 이 소는 몹시도 힘이 드는지 침을 질질 흘리며 혀를내밀더군요..... 이제 내일은 추석이죠. 흔히 하는 말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죠. 블로그님들께서도 보름달 만큼이나 풍성하고 행복이 가득~~ 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_^* 사진이 900 사이즈는 하드디스크에 저장된것이고 600사이즈는 파란에서 캡쳐 해 왔습니다. 2012.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