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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3

정유의 편지 ... (2007/08/06 00:25 * 파란) 몇일전에 저는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딸 정유 한테서 온 전화 였답니다. “아빠 엄마가 금붕어 키우고 싶데..... ” “엄마가 키우고 싶은게 아니고 니가 키우고 싶은거지...” “아니예요.! 정말로 엄마가 키우고 싶다고 그랬어요.!” “알았다. 나중에 엄마하고 상의 해보자.”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아빠.! 엄마 한테는 전화하지마세요. 제가요. 컴퓨터 책상위에 편지를 써 놓을께요. 꼭 읽어 보세요.” “알았다. ^^ ” 그리고 퇴근 해서 집에 와보니 편지가 한통 놓여 있더군요. 햄스터가 죽었고 계단이 많은집..... 그리고 우편번호를 적긴 적었는데 우편번호가 아니고 전화번호를 적었네... ㅋ~ 편지 봉투 뒷면에는 아빠, 물고기, 그리고 정유와 .. 2012. 8. 31.
정유가 쓰는 편지 ....... 아래는 파란에 달렸던 댓글 입니다. 2012. 7. 8.
정유가 쓰는 편지...(2005.11.11) 몇년전에 BLOGN 시절에 포스트 올린것을 지금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사진은 컴퓨터에 저장을 했었는데 어느날 저의딸 정유가 컴을 확 날리는 바람에 새로 백업을 했지만 사진이 많이 날라 가버렸습니다. 오늘 이 사진은 BLOGN 포스트 에서 캡쳐 해놓은것을 다시 캡쳐 해서 올려 봅니다. 정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 2005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라서 퇴근 하면서, 동네 슈퍼에 들러서 빼빼로데이 이벤트 상품이 있어면 하나 살려고 했는데 이벤트 상품은 없고 그냥 700원짜리 빼빼로 4개에 2,000원 한다길래 그것을 한세트 사가지고 집으로 들어오니 정유가 “아빠한테 편지 썼어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올렸던 포스트 입니다. 정유는 약간 쑥스러운지 혀를 내밀고 웃으면서 편지를 보여 주더군요. 연필로 썼는.. 2008.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