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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암2

꽃범의꼬리. 정취암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로 바로 뻗지를 못하고 옆으로 가지를 누운채 꽃을 피웠다. 꽃범의꼬리가 아니라고 할까봐서 범의꼬리처름 옆으로 길게 누웠을까.... 꽃범의꼬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Physostegia virginiana 이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다. 피소스테기아 라고도 한다.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주로 자생하며, 여름의 건조에는 좀 약하다. 줄기는 사각형이고 높이 60~120cm 까지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어면서 줄기가 무더기로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에서 줄 모양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처름 생기고 화관은 길이 2~3cm 이며 입술 모양이다. 윗입술은 둥글며 아랫입술은 3.. 2010. 10. 8.
정취암. 오랫만에 실로 오랫만에 어머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한번 했다. 어머님과 같이 나들이를 한 때가 언제쯤인지 기억이 없다. 어머니는 70대 초반에 아버님을 먼저 보내시고 혼자 되셨다. 그 이후로 노년의 외로움 을 달래기 위해서 복지관에도 나가시고 하셨다. 그런데 올해들어 그것도 약 몇개월전에 부터 몸이 갑자기 안좋아 지셨다. 언제 한번 시간을 내어서 좋은곳으로 모셔가고 싶었다만 말뿐이지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 이 날도 오전이 아닌 오후에 팔순이 다되신 어머님몸을 보니 영 좋아 보이질 않으셨다. 다른 스케줄이 있었다만 안되겠다 싶어서 모든 스케줄을 제껴놓고 어머님을 차에 모시고 출발을 했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절이 정취암이다. 단계쪽에서 올라가다보면 정취암이 보인다. 대한불교 조계종 대성산 정취암 이라고 새.. 201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