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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驛馬車.!

모처름 어머니와 함께...

by 五江山 2013. 11. 3.

 

 

 

 

 

     지난 10월 26일 모처름 어머니를 모시고 함양의 상림 연꽃단지에 갔다왔다.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화려한 연꽃을 피우더니 지금은 그 연꽃들은 자연의 변화에 의하여 낙화 되고 가지와 잎만이

     화려한 색을 잃어버린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래도 한쪽 구석에는 가는 세월을 원망하며 꽃을 피우는 수련이 있어서 찾아 가보기로 했다.

 

 

 

 

 

      먼저 만난 꽃은 짙은 분홍색의 수련인데...

 

 

 

 

 

        이름이 오뎅은 아니고  로얄댕(Poyaldang) 이다.

 

 

 

 

 

       연꽃단지 한쪽 구석에 동그란 쟁반이 8개나 떠있다. 혹시 가시연의 잎인가?...

 

 

 

 

 

     

     그 쟁반연잎 가운데에 홀로 피어난 하얀색의 수련이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가을이라 그런지 부평초(개구리밥)도 단풍이 들었나?...

 

 

 

 

 

       부레옥잠. 

 

 

 

 

     이게 물아카시아의 일종인가는 모르겠지만 단풍이든 부평초 가운데서 신록의 푸른잎을 자랑이라도 하는듯이 뽐내는것 같다.

 

 

 

 

 

      직장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어머니를 너무 오랫만에 모시고 나왔다.

 

 

 

 

 

       물아카시아 (Neprunia aquatica va) 

 

 

 

 

 

      하얀색의 수련인데 블루타이 (Bluethai) 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었다...

 

 

 

 

 

        센스가 있는 수련이라하여...

 

 

 

 

 

         이름이 이노센스 (Innocence) 인가?...

 

 

 

 

 

              블루타이 (Bluethali)

 

 

 

 

 

         하르스틱 (H.C Haarstick)

 

 

 

 

 

       상림 연꽃단지를 구경을 다 못하였는데 어머니는 어디론가 자꾸 가신다.

      할 수 없이 상림연꽃은 여기 까지만 촬영을 하고 어머니 모시고 집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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