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의 효석 문화제 다녀 왔습니다.
진주에서 오후 12시 차로 출발 대전에가서 다시 원주로 갔습니다.
원주에서 마카님을 만나서 봉평으로 갔습니다.
메밀전병 입니다.
이것먹기전에 밥을 먼저 먹었는데 그 사진은 미처 못찍었네요.
(염장성을 고려 해서요....^^)
그리고 마카님이 좋은곳이 있다면서 손수 차를 몰고
약 30분 정도 가서 어느 까페를 안내 하였습니다.
나무 조각을 하는 선생님이 까페를 운영 하시더군요.
실내에 들어서니 수 많은 나무 조각상들이 눈길을 끌더군요.
와!~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집 입니다.
한마디로 조각상들에 매료 되어서 차 식는줄도 모르고,
한참을 둘러보며 샤터를 눌렀습니다.
바로 이분 이십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직접 판소리도 들려 주시더군요.
선생님의 따님이신것 같은 이소영 분이 판소리 부분에서 완창을 하고
또 최우수상까지 받았더군요.
판소리의 수궁가 인지? 지금 확실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북을 치며 소리를 하는 선생님을 직접보니 저의 가슴에 가벼운 전율이 입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저도 집에 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판소리는 할줄을 모릅니다.
다만 김시라 선생님이 진주에 왔을때 각설이 타령 하는것을보고
옆에서 북치는 모습을 한참이나 쳐다 보았습니다.
배울려고예. 그러나 역시 잘 안되더군요.”
하니 한번 해 보라는 겁니다.
그래서 각설이 타령 일부분만 해 봤습니다.
그러나 역시 쉬운것이 아니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배우고 싶습니다.......^^
태풍 산산이 가 올라 옵니다.
비피해 없도록 조심 하시고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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