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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12

나동면에서 보는 아침노을. 진주시 평거동에서 나동면으로 손님을 모셔드리고 가좌동으로 넘어가면서 하늘을 보니 아침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폰에 담아왔습니다. 업무는 원래 아침 5시 까지 이지만 이날은 비번이라서 8시 까지 할 수 있었다. 몸은 피곤 하지만 저렇게 아름다운 아침노을을 볼 수 있다는것이 기분이 좋다. 누구와 같이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제 집에가서 피곤에 찌들린 육체를 소주 한잔으로 달래고 눕혀야 겠다... 2014. 9. 16.
병실에서... 사각으로 둘러싸인 콘크리트 벽속의 병실에서 작은 유리창문을 통해 모처름만에 보는 저녁노을 ... 노을은 아름답고 병실은 갑갑하다. 언제까지 이 벽속에 갇혀 있어야 할꼬. 시간이 말해주겠지... 시간이 가면 언젠가는 이곳에서 나가겠지... 그때가 어서 빨리오기를 바래본다... 2014. 7. 7.
여명 어머님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병실을 옮기셨다. 그런데 병실을 지키는 사람은 내혼자 밖에 없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병실을 지키고 토요일은 우리 여동생이 쉬니까 내대신에 병실을 지키고 토욜 하루는 내가 일을 할 수 있었다. 새벽, 업무 마감 한시간전에 진교를 갔다오면서 저 멀리 밝아오는 여명이 아름다워 폰카로 촬영을 했다. 곤양을 지날때는 가슴속에 영원한 첫사랑으로 남아 있는 옛여인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허공에 흩어지는 담배연기처름 생각을 뿌리쳐 버리고 핸들을 진주로 돌렸다..... 2014. 7. 1.
해가 나온다. 그리고 진다 ..... (2006/11/ 04 18:28 * 파란) 어제 천안에 볼 일이 있어 잠시 갔다왔습니다. 유관순 체육관 2층에서 구름속에서 해가 나와 지는 모습을 한번 담아 봤습니다. 사진 찍을 일은 많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들고, 메모리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3M 로 찍었더니 노이즈가 많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5M 로 촬영 하는건데 ..... 이 때는 다단계 NRC 한다고 돌아다녔다. 실적도 하나도 못올리고, 허송세월만 보냈다... 유관순 체육관에 간것도 NRC 때문에 갔었다. 2012. 8. 23.
필카 테스트 2 해지는 삼천포) - [2006/10/27 18:54 * 파란] 이 사진은 크로스 필터를 끼워 봤습니다. 2012. 8. 11.
저녁놀,그리고 바닷가의 일출....(100만화소). (파란) 29일 오후 늦은시간에 모처름 시간을 내어 바다로님과 함께 남해 물건리에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삼천포항으로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서... 100만화소로는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바다로님 블로그에는 이보다 더멋진 사진을 기대 할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저시간대에 하늘을 쳐다보니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30일 아침 6시 남해 물건리 방파제에서 바라본 일출 입니다. 그아름다운 장면을 이렇게 밖에 담지 못하니 실로 가슴이 아프네요. SONY R1 을 들고 방법중인 바다로님.... 월요일 이네요. 블로그님들 힘찬 한주 되세요.........*^^* 아참! 바다로님!~ 어머님 생신 경하 드립니다...*^^* 2012. 7. 17.
삼천포 초양 일출. 지난 1월 11일 삼천포 초양 휴게소에서 촬영한 일출 입니다. 1월 1일은 근무 때문에 촬영을 못하고 11일은 쉬는날이라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월 11일 해가 뜨는 위치가 사진 중앙의 산위에서 뜨는데.... 삼천포 초양 휴게소 여명.. 2주후인 1월 25일 또다시 삼천포 초양 휴게소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해가 뜨는 위치가 왼쪽으로 이동 했네요. 300mm 줌렌즈로 땡겨 봤습니다... 사실 일출을 촬영하는데는 꼭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고,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하여 사천 시청 앞으로 가서 한군데 들렀다가 다음 장소로 가기전에 시간을 그냥 흘러 보내기가 조금은 아쉬워서 일출을 촬영한것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표현을 할 수 없고 가슴에 묻어둔채로.... 2011. 3. 1.
양화금 일출. 일출이 어디가 좋을까요? 라고 사진작가 선생님 한테 물어보니 남해 양화금 마을에 가서 촬영 해 보라고 해서 11월 30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콩나물 해장국 한그릇 하고 남해 양화금 마을로 가니 아직 어두웠다. 차안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여명이 밝아오자 카메라를 들고 갯바위 있는곳으로 가서 촬영을 했다. 해가 뜨기 직전의 여명은 그런데로 조금은 붉게 물들었다. 그러나 해가 뜨는 수평선 저쪽에 운해가 꽉 꼈다. 오늘도 역시나 틀렸구나...... 그래도 이왕온것 그냥갈 수 없다아이가... 이기라도 담아가자. 내가 뭐 출품 할 것도 아니고.... 붉게 떠오르는 아침 햇살은 고요한 아침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2010. 12. 19.
진양호 노을. 오랫만에 진양호를 찾았다. 처음엔 구름만 많고 해님이 보이질 않아서 오늘 노을 사진 찍기는 틀렸다. 라고 생각 했는데 시간이 흐르자 하늘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진양호 호반에 빛내림이 희미하게 보인다. 조금만더 강렬했어면 좋았을것을... 붉게 타는 노을을 줌인 해봤다. 진양호도 붉게 물들어간다. 이정도로만 찍고 내려오면서 하늘을 보니 더욱더 붉게 불타고 있었다. 하!~~ 조금만 더 있다가 내려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10. 8. 17.
노을지는 수상카페... 11월 24일 삼천포 수상카페를 찾았다. 이쪽동네는 노을이 지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데 우경님은 미리 나가 있었다. 그런데 나는 아직 시간이 있는데.... 하면서 차안에 앉아 있었다. 날씨가 조금 춥다보니 미리나가서 고생 할 필요가 있나..... 했는데... 순식간에 해가 넘어 가버린다. 뒤늦게 부랴 부랴 나갔지만 해는 벌써 넘어간뒤 였다. 쯥..... 할 수 없지.... 그래도 올린다..... 수상카페로 들어가는 다리의 가로등에 불이 들어온다. 맘씨좋은 주인이 스위치를 올렸을 것이다. 그런데.... 날씨도 추운데 저기 청춘남녀는 다리 난간에 서서 무엇을 하는중인고? 아마도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중인가?... 그래 청춘은 아름다운 것이여.... 바닷물이 빠져나간뒤 갯벌을 거닐.. 2010. 1. 4.
호미곶 일출. 12월 22일 쉬는날이다. 새벽 1시 47분에 집을 나섰다. 그리고 밤새 차를 달려서 호미곶에 도착했다. 네비가 있는데 누굴 빌려 주고 받지를 못한 덕택으로 중간에서 좀 헤메이다가 다행히 해가 뜨기 약10분전에 도착 할 수 가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좋은위치에는 일찍 온 분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쉽은데로 옆자리에 삼각대를 세우고 샤터를 눌렀다. 드디어 해가 바다에서 올라오기 시작했다. 갈매기도 반가운양 끼룩 끼룩 하며 울어댄다. 손가락 사이로 붉은해가 떠오른다. 고깃배 한척이 어디론가 급히 달려간다. 아마 아침작업 나가나보다.... 갈매기들은 고깃배 뒤만 따라다닌다... 아침의 밝은 태양은 소가락을 벗어나 세상을 환하게 비쳐준다. 손가락 위에 앉아있는 갈매기들은 아침식사를 마쳤나보다.... 2010. 1. 1.
추석날의 진양호 일몰... 오랫만에 진양호를 찾았다. 일몰장면을 촬영 할려고.... 그런데 하늘엔 구름한점 없다. 마음에 생각한데로 촬영이 되지 않았지만 요즘 포스트 올리기가 하도 어렵다보니 이런 사진 이라도 올려 봅니다......^^ ↓ 파란에서 포스트 올렸을때 모냐그럼님과 조조님이 달아주신 댓글 입니다. 2009.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