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人生 驛馬車.! ♣536 순천 선암사.(2006.9.3) 요즘 출사도 못가고 예전에 다녀왔던곳을 올려 볼까 합니다. 2006년 9월 3일 일요일 오후에 우경님과 순천 선암사에 갔다온 사진을 올려 봅니다. 그당시에 선암사에는 불미스러운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만은, 여기서는 그 내용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오후에 가다보니 시간이 촉박 하더군요. 그래서 구경 했던 부분만 올려 봅니다. 매표소에서 조금 걸어올라가면 우측으로 부도 11기와 비석 8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유독 상월대사의 비석이 방향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올라가면 무지개 같이 생긴 승선교(昇仙橋)가 보입니다. 승선교에서 약 100m 거리에 있는 강선루 입니다. 강선루를 지나면 작은 연못(삼인당)을 만납니다. 그런데 연못이 그렇게 깨끗 하지가 못하더군요. 왜 그런지 알고는 .. 2009. 7. 2. 진주성 촉석루. 모처름 쉬는날 하늘이 아주 맑아서 석양이 비춰지는 진주성을 담고 싶었는데 5시부터 하늘에 구름이 하나 둘씩 모여 들더니 하늘이 흐려지고 석양은 구름뒤로 숨어 버렸네. 그래도 이왕 왔어니 한번 담아봤다. 역쉬 아직은 한참 더 배워야 겠슴다... 2009. 6. 6. 예담촌 풍경. 삼신봉 터널을 지나서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사진 몇장찍고 진주로 오다가 산청 남사 예담촌에 잠시 들렀다. 언제나 그렇지만 항상 시간에 쫏기며 산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렇다. 오전에는 비가와서 못가고 오후에 출발해서 한바퀴 돌다보니 시간에 쫏기어 예담촌의 일부만 구경하고 왔다. 허접한 사진이다만 몇장올려본다. 비가온뒤라서 그런지 돌담을 덮고 있는 담쟁이 덩쿨이 색상이 확실한 초록색으로 보인다. 다음번에는 ....... 2009. 6. 4. 비온뒤의 계곡... 비가 그치고 진주시 대평면의 언덕위의 하얀집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작은 화초가 심어져 있는 화분도 2개 얻고 정처없이 그냥 달리다 보니 산앞에서 잠시 멈쳤다. 작은 산길이 보였다. 이길을 가볼까 말아볼까 하다가 한번 가보기로 했다. 꾸불꾸불 산길을 돌아서 내려 오다보니 작은 계곡이 보였다. 이곳이 어딘지는 확실히 모르겠다만 아마 청암계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럴줄 알았더라면 메모를 해놀걸.... 위의 두사진은 콘트라스트를 조금 조정 했다. 그리고 길을 계속 가다보니 삼신봉 터널이 나온다. 삼신봉 터널을 통과하니 그기에도 계곡이 보이길래 그냥 샤터를 한번 눌러봤다. 위의 석장의 사진은 조정안한 사진이다. 다음부턴 메모 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2009. 5. 30. 비오던날... 5월 21일, 모처름 쉬는날인데 비가온다. 그것도 아주많이 억수같이 솓아진다. 오후되니 비가 조금 약해진다.우경님 한테서 전화가 왔다. 진주시 대평면에 있는 언덕위에 하얀집으로 가서 비에젖어 있는 모습이 보기좋아 담아봤다. 비에젖은 애기사과. 비에젖은 참단풍잎. 영롱한 물방울이 보기 좋았다. 그러나 그것은 오로지 내생각일 뿐이다. 좋은사진을 얻기위해선 부지른해야 되는데.....게으르다보면 이런사진밖에 못얻는다.... 2009. 5. 26. 향일암 관음전. 관음전으로 가는길은..... 이렇게 엄청나게 큰 바위와 바위사이를 지나갑니다. 중간에 등을 달아서 어둡지 않게 하였더군요. 관음전 입니다. 법당안에는 관세음보살님께서 입가에 엷은미소를 머금고 저를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시간관계상 절을 못올리고 왔습니다.죄송 합니다.... _()_ ‘관음전’에 대하여 잠시 배우고 내려 가보겠습니다. 관음전은 원효대사께서 수도도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신 곳으로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전각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은 대자대비를 서원하신 분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중생과 같은 몸으로 나투시어 중생을 감싸고 제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나 괴로움에 처한 중생들이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의지하며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공경하면 고난과 불행을 면하고 해탈을 .. 2009. 4. 29. 향일암(向日庵) 대웅전.종무소. 향일암에 왔습니다.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서 석가모니 부처님께 칠배하고 우측에 계신 지장보살님께도 칠배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차!~ 불전함에 돈넣는것을 잊었습니다. 돈보다도 마음이 중요한것이니까, 부처님도 이해를 하시겠지....^^ 오른쪽이 대웅전 왼쪽이 종무소 입니다. 모든기와에 금빛으로 단청을 하였더군요. 대웅전 단청 입니다. 대웅전 입니다. 5월 2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 그런지 등이 많이 달려 있더군요. 잠시 대웅전을 소개 하자면.... 대웅전은 항상 사찰의 중심이 되는 전각으로 큰힘이 있어서 도덕과 법력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입니다. 대웅은 고대인도의 ‘마하비라’를 한역한말로 법화경에서 석가모니,즉 부처님을 위대한영웅,대웅이라 일컫는데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2009. 4. 23. 향일암(向日庵) 가는길...2. 이제 향일암에 곧 도착 합니다. 그래서 향일암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내려 갈려구요. 향일암의 입장권 뒷부분에 "향일암 에 대하여" 라고 적힌글을 옮겨 봅니다. 향일암(向日庵)은 ‘해를 바라본다’ 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해를 머금고 있는 절입니다. 1300여년전 선덕여왕 8년(서기 659년) 원효대사께서 현재의 관음전에서 기도 하시며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원통암을 창건 하셨습니다. 그후 고려 광종 9년(서기 958년) 윤필 대사께서 지세와 바위의 거북등 무늬를 보시고 금오암이라 개명 하셨고, 조선 숙종 38년 인묵대사께서 현재 대웅전 자리에 대웅전을 지으시고 향일암으로 개명 하셨습 니다. 종무소에 걸린 영구암이란 편액은 대한제국때 주석하시던 경봉스님께서 .. 2009. 4. 22. 향일암 가는길...1. 4월 16일 목요일 모처름 쉬는날 우경님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향일암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지도를 보고 향일암을 검색 해보고 네비게이션이 가르쳐 주는대로 따라갔습니다. 오전 11시가 지나서 진주를 출발 중간에 한두번 쉬고 향일암 주차장에 도착하기 까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는가 모르겠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향일암쪽을 바라보며..... 사진 중간에 건물 끝부분 위 향일암 일주문이 조금 보이네요. 향일암 주차장에서 주차비 3000원을 지불하고 향일암 매표소 근처까지 가는 차에 올라탔습니다. 버스는 윗사진 아래 왼쪽의 주차장까지 무료운행 합니다. 그리고 매표소에서 입장권 한사람당 2,000원 4장 8,000원을 지불 하고 걸어올라갑니다. 만 65세 이상은 무료입장이구요.(모두다 아는사실이지.. 2009. 4. 18. 곤양 다솔사 가는길 (2006.4.18.)... 봄이라도 출사는 못가고 예전에 출사 갔던것 우라먹기 입니다....^^ 2006년 4월 18일 우경님과 곤양 다솔사에 갔었습니다. 흙바람이 세차게 불고 시간도 여유가 없어서 그냥 다솔사 가는 길만 담아왔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네요.... 그당시에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자 다솔사 가는 길목에 등을 설치 했더군요. 나무가 어찌나 큰지 하늘을 가릴 정도네요.(과장이 심했나....) 용트림을 하는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네요..... 그런데 2008년에 다시 다솔사를 찾았을때는 이 소나무는 보이지 않더군요.... 접사?.... 여기는 아직도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같이 느껴집니다. 여기 까지 올라 왔는데 시간 여유가 너무나도 없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그뒤 2008년에 다시 .. 2009. 3. 25. 영원한 그리움의 화신 ........ 차디찬 겨울은 어느새 저멀리 떠나가고 이제는 꽃피고 새 우는 봄이 찾아왔네요. 지난 밤에는 비가 억수같이 솓아지더니 오늘은 날씨가 오후들어 아주 쾌청 하네요. 그런데 나는 사각으로 둘러싸인 콘크리트 벽안에서 창문넘어 바깥세상을 구경 하는것이 고작 이네요. 그러다보니 이런글귀가 생각나네요.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봄이와도 봄을 즐길 수 없다보니..... 어찌보면 배부른 소리 같아 보이네요. 요즘 경기가 이렇게도 어려운데 봄타령이나 하다니.... 사실은 그게 아니고...... 꽃이피고 새가우는 봄이 오다보니 추억속의 한 여인이 생각나서 그럽니다. 20년 이란 세월이 흘러도 마음 한구석에서 떠날 줄 모르는 그리움이여..... 1988년 가을에 우연히 소개로 알게 되었고 1년간 서로 교제를 하며 지냈.. 2009. 3. 23. 진양호 벚꽃길. (2007.3.29.) 2007년 3월 29일 영업도 어렵고 기분전환이나 할겸 해서 우경님과 함께 진양호를 찾았습니다. 3월이 거의 끝나갈 무렵 진양호에는 벛꽃이 만발 하였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도와 주지를 않네요.하늘이 흐려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쩌랴, 오랫만에 출사 나왔어니 담아봐야지.... 해서 올렸던 사진입니다. 진양호의 다른곳에도 꽃길이 형성이 되어 있지만 여기는 시내버스 종점 부분에서 올라가는 길목 입니다. 주변에 죽림(竹林)도 있더군요.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까지 약간만 불어 주었어면 더 좋으련만..... 세상만물 모든 이치가 하나의 생명이 꺼져가면 또 하나의 생명이 탄생 하듯이, 여기도 한쪽에는 썪어가고 있는데 그것을 거름삼아 또 하나의 생명이 탄생 하네요...... 날씨가 흐려서 좋은 사진을 못담았네요. (나야.. 2009. 3. 16.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