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1 지심도에 갔다 왔습니다. 지난 4월 29일 진주 예술인 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회라기 보다는 그냥 늦은봄에 지심도에 가서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바람에 날려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정진하자는 뜻으로 갔다온것 같습니다. 저는 국악협회 회원으로 소속 되어 있어서 같이 갔다왔습니다. 진작 올려야 되는데 일하는날은 일한다고 못올리고 쉬는날은 쉰다고 술한잔 하다보면 몸이 소금에 절인 파 김치 처름 축 늘어져서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올려 봅니다. 아침 9시 20분까지 문화예술회관으로 가니 붉은색의 버스가 많이 보이더군요. 저는 “국악” 이라고 표시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에 몸을 실은뒤 저의 명찰 부터 찾았습니다. 진주를 출발한 버스는 10시 30분경 거제 도장포에 도착 했습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으로 걸어가면서 현.. 2017.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