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욕장1 상락원, 그리고 진양호 산림욕장. 비봉산에 갔다온지 이러저러한 이유로 산에 못간지 일주일이 되었으니, 오늘은 진양호 산림욕장으로 한번 가봐야겠다. 아침 10시 7분 대문을 나서서 집근처 슈퍼에서 작은 물한병을 사서 배낭옆에 넣고 자전거를 타고 진양호 상락원 표지판이 보이 는 곳까지 왔는데, 장갑을 껴도 손이 너무 시리다. 여기서 따사로운 햇볕을 몸으로 받으며 담배 한개피를 꺼내 연기를 내뿜으며, 약 15분정도 지나다보니 손이 어느정도 풀린다. 다시 자전거에 올라탔다. 판문동 소싸움 경기장에서 상락원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저멀리 상락원 입구가 보이고 그 뒤로 진양호 산림욕장이 보인다.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양지에는 서리가 없지만 음지에는 아직 서리가 그대로 남아 있다. 진주시 노인종합 복지타운, 상락원 입구. 상락원 입구를 지나자 상락.. 2011. 12. 16. 이전 1 다음